점점 좁혀져가는 종합우승의 관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6라운드 이야기~
By Rosen Ritter | 2019년 9월 16일 |
『강원국제모터페스타』라는 부제와 함께 치러졌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6라운드 경기는 한마디로 시즌 결과를 추려내는 관문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해본다면 GT-2클래스와 BMW M 클래스의 종합우승자를 사실상 확정지었고, 다른 클래스들도 종합순위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좁혀놓은 경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6000클래스에선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팬의 입장에선 너무 일찍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것도 재미없는데, 이번 시즌은 정말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 먼저 금요일 연습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담아보겠습니다. 8월말 강원도의 날씨는 예상보다 일찍 쌀쌀해졌고, 금요일 연습에 임했던 팀원들은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에 당황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던 삼성화재 6000클래스 6라운드 리뷰
By Rosen Ritter | 2022년 10월 6일 |
지난 10월 2일 개최된 전남GT 경기에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의 간판 종목인 삼성화재 6000클래스 경기의 6번째 라운드가 함께 개최되었습니다. 전날인 10월 1일에 펼쳐진 예선에서 정의철 선수가 40kg의 웨이트를 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Q1과 Q2에서 모두 탑랭크를 가져가면서 놀라움을 안겨주었죠. Q3에서도 정의철 선수가 2분 11.744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그대로 폴포지션을 가져가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Q3 2분을 남겨두고 장현진 선수가 2분 11.617의 기록으로 선두를 꿰찼죠. 더이상 빠른 선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한 순간,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창욱 선수가 1분 30초를 남겨두고 2분 11.437의 기록으로 장현진을 제치며 폴포지션을 가로챘습니다. 예선에서의 반전은 결승에서도
서서히 불붙는 경쟁,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라운드 이야기~
By Rosen Ritter | 2018년 6월 16일 |
지난 6월 3일에 치뤄진 슈퍼레이스 세번째 라운드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란 이름으로 슈퍼포뮬러 쥬니어 경기와 아시아 드리프팅 컵 경기가 함께 개최되면서 경기장을 찾은 레이싱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슈퍼포뮬러 쥬니어 경기와 아시아 드리프팅 컵 경기는 일본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일부 한국 선수들도 참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슈퍼레이스에 집중하느라 자세히 관전하지는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모든 클래스의 경기를 다 쫓아다니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체력이 부족했답니다. 하여 이번 포스팅에선 슈퍼레이스 3라운드 경기로 치뤄진 캐딜락 6000클래스와 ASA GT클래스 경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라운드 경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