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Deadpool)
By 새장에 갇힌 새 하늘을 그리워한다 | 2016년 2월 22일 |
데드풀(Deadpool) CGV여의도 2016. 2. 16. 화 19:00~20:58 개인적으로는 무척이나 배꼽 잡으며 본 영화이지만 호불호가 심한 반응들을 보니 취향을 무척이나 타는 개그코드였나 보다. 덕후입장에서는 할 말이 참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데드풀은 일전에 '엑스맨 탄생: 울버린' 편에 소비성 빌런으로 등장시켜 망쳐버린 캐릭터여서 언젠가 리붓을 기대했던 것이다. 몇 번이나 엎어질뻔한 데드풀 제작 프로젝트여서 수퍼히어로물에 애착을 많이 가진 '라이언 레이놀즈'로서는 사비를 들여서라도 완성하고 싶었던 영화. 따라서 이번 편은 그의 집념이 결실을 맺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다 보니 영화에서도 언급하듯이 예산이 빠듯하여 등장하는 빌런과 아군은 매우 적은 편이다. 데드
디즈니의 20세기 폭스 인수 초읽기 중...엑스맨 판타스틱4 그리고 데드풀 마블컴백 (?)
By 아즈의 덕질블로그 | 2017년 12월 6일 |
이로써 마블 유니버스에 엑스맨이나 데드플 판타스틱4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으면서도 걱정되는건 지금 배역의 배우들이 모두 하차하고 리부팅 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죠 예를 들면 개인적으로 매그니토 마이클 패스밴더나 프로페서의 제임스맥어보이 그리고 데드풀 같은 경우에는 그대로 놔뒀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씁슬.... R등급의 영화인 데드풀같은 경우에는 마블에서 그대로 써먹을수 있을지도 문제네요
프리 가이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13일 |
<프리 가이>는 좀 더 본격적인 비디오 게임 버전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고, 또 <매트릭스>나 <레고 무비>처럼 모든 게 가짜인 세상에서 진짜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대중 상업 영화로써 이미 볼 장은 다 본 소재와 주제의식이란 이야기. 게다가 주인공의 성격과 행동, 유머는 기존 라이언 레이놀즈의 이미지와 크게 다를 것이 없고 여기 가미되는 로맨스마저 무척이나 전형적이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내가 이 영화 엄청 재미없게 봤구나 싶겠지. 하지만 내 감상은 오히려 그 반대였다. 초중반부의 전형성을 후반부들어 만회한 작품. 그리고, 내가 만족한 부분은 영화 속 비디오 게임의 묘사가 아니라 그 바깥에 존재하는 현실의 묘사였다. 스포 가이! 생각해보
데드풀 - MCU가 아니라서 다행이야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2월 21일 |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3D가 아니라 2D 아이맥스라니 오랜만이라서 앞에 아이맥스 로고 나오는 부분 보는데 막 어색하더군요^^; 딱히 아이맥스로 보는 메리트가 있는 영화냐 하면 애매하긴 해요. 기본적으로 수퍼히어로계 영화치고는 제작비가 5800만 달러로 빈곤하기 때문에 CG가 투입되는 부분들로 가면 돈없는 티가 좀 나거든요. 하지만 액션씬 자체는 스타일리시하고 퀄리티가 높아서 큰 화면으로 볼만한 메리트는 없진 않습니다. 오프닝부터 빵 터뜨려주는 영화입니다. 우리가 예고편을 비롯한 사전 정보들을 보고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영화 속에 꽉 차 있어요. 데드풀은 어떤 상황에서도 똘끼 충만하고, 한시도 입을 쉬지 않고 속사포처럼 떠들어댑니다. 원작 코믹스에서부터 소설로 치면 메타 픽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