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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프로덕트 오너 생존기 - 14. 생활 정치로서의 사내 정치
생활 정치로서의 사내 정치 시니어/주니어 구분은 허상이라고 생각할 때도 왕왕 있지만 '정치'가 별게 아니구나를 느끼게 되면 그때부터는 빼박 시니어 아닐까 싶다. 정치란 대단한거고, 옛날 거고, 안할 수 있으면 훨씬 더 좋은 거라고 생각하던 적도 있는데 어차피 회사에서의 성과란 누군가와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지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의 '일'은 태생적으로 정치를 안고 있다. 필요성을 못느낀다? 그 정도 레벨이 아니거나 누군가 대신 해주고 있거나.(나중에 눈치채게되면 고마움을 표현하세요.) 예전에 썻던 글 참고 [스타트업 생존기] 제가 정치해야겠다고 했던 적이 있죠대장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나는 정치 못해..대의에 공감이 가면 날 희생할 수도 있어'라는 이야... 근데 그래놓고 정작 정치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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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의 사내정치 입문기
“왕자님! 안녕하세요!” 흠칫 놀라며 쳐다본 곳에는 우리 팀 여성 기획자가 있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나에게 꽂혔다. 왕자래. 어느 나라 왕자지?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듯 했다. 뻘쭘했지만 왠지 당당한 표정을 지어야 할 것 같았다. 향후 이 여성 분은 미국에 있는 게임 회사로 이직하게 된다.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E-스포츠인 'ㄹ' 게임을 만든 곳이다. 옆 팀에는 유명 게임 학원의 원장이 될 사람이, 반대쪽 옆 팀에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의 교수가 될 사람이, 같은 팀에는 1인 개발자로 성공해서 로망이 가득한 게임 회사의 대표가 될 분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N사의 유명 액션 RPG 게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