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
By 무명병사의 격납고 | 2019년 6월 2일 |
단점 : <기생충>하고 개봉 시기를 겹쳐잡은 배급사 기도라 테마곡이 안나와요!이왕 보여줄 거, 해괴한 놈하고 재탕한 놈 말고 이것저것 좀 보여주지. 앙기라스나 쿠몽가나 바라곤이나 뭐 그런 놈들.이런 장르의 공통점은 취향을 심하게 타는 것. 아는 사람들 억지로 끌고가면 싸움납니다. 장점 : 저거 빼고 전부 다. 괴수들이 깽판치는 걸 막아보겠다는 닌겐들의 삽질만으로는 좀 늘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이야기가 너무 단순해지거든요.토호 시리즈에서는 그걸 메꿔보겠다고 별의별 수단을 다 썼습니다만 메카고지라말고는 신통치 못했습니다. 인간들을 부각시켜서 고지라가 밀려나는 바람에 고지라 영화가 아니라 그냥 '고지라도 나오는 (좀 많이 허접한)SF영화가 된 게 은근히 많거든요. 당장 토호가 작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