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감정이입을 시키지 않고, 여러 사람의 입장과 시선에서 전쟁의 참혹함을 제대로 경험하게 만드는 영화였음. 대사가 많이 없어도 메세지는 강렬했고, 줄거리가 거의 없어도 화면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몰입도가 높았다. 글고 비행기 전투씬은 왜이렇게 쓸데없이 아름다운지 ㅠ 꿈도 희망도 없는 배 침몰 장면은 너무 여러번 나와서, 세월호가 자꾸 생각나는건 ㅜㅠ 좀 별로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