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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위대한 업적
결혼을 하면 아기를 무조건 낳고는 싶었지만 아기가 결혼 이야기와 동시에 굉장히 빨리 찾아왔다. 원래 12월 12일로 잡았던 예식 날짜를 8월 중 되는 날짜와 시간으로 옮겼고 상황이 그랬던지라 나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 온 걸 알았을 때 기뻐만 하지 못 했던게 아직도 나은이에게 미안하다. 이토록 소중한지 낳고 키워보기 전 까지는 몰랐으니까 그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감정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겠지만 내 자식을 낳아 키워보지 않고는 절대 모를 감정이니까., 그래서 둘째가 생기면 무조건! 아주 미친듯이 기뻐해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 우리 둘째 태은이는 나은이 6개월 때 빠르고 우리를 찾아와주었다. 정말 열심히 조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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