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 소지섭 그의 매력에 빠져 보자.
By 미르누리의 문화 발전소 | 2012년 10월 15일 |
소지섭 남자가 봐도 참 멋있는 배우 입니다. 이번에는 소지섭의 매력이 듬뿍 뭍어나는 영화 <회사원>이 개봉 되었습니다. 회사원은 우리 일반 적인 사람들이 일하는 것과 같이 살인 청부 업자들도 회사 출근 하는 것처럼 회사를 다니며 일을 한다는 설정의 영화 입니다. 어찌 보면 참으로 현실성 없는 설정 이랄수 있겠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화 니까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 하진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겉으로는 금속제조 회사를 사칭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고객들의 살인 청부 의뢰를 받아 처리 하는 킬러들의 회사. 자 이 무서운 회사 아니 영화에 대해 알아 볼까요? 세상 어디나 회사원들의 일상은 고달프고 힘든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인공 지형도 과장은 회사에서 인정 받는 우수한 회사원
남영동 1985
By 토니 영화사 | 2012년 12월 23일 |
말 그대로 고문 영화다. 시작부터 고문실에서 시작해서 후반부까지 고문만 받다가 끝난다해도 과언이 아닌 영화다. 당연히 박원상에게 큰 박수를 보내야 한다. 거의 모든 고문 장면을 대역없이 소화하며 그 고통을 느끼며 연기했다. 박원상 뿐만 아니라 이경영, 문성근, 명계남, 김의성이 이들의 21세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다. 사실 영화 속 고문 장면이 보기 힘든 수준은 아니다. 피부로 느끼는 영화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보기 힘들 정도의 고문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실제로 그 당시 고문관들이 피해자에게 외상을 입히면 안됐기에, 물고문이나 전기고문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물론 연기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조금 멘붕이 오긴 했다만. 정말 중요한 것은 육체적 고문보단 정신적 고문일 것이다. 거짓된 사실을
유아인, 최지우, 이미연, 강하늘, 김주혁, 이솜의 '좋아해줘'를 보고..
By 앤잇굿? | 2016년 3월 18일 |
화려한 캐스팅에 비해 이상하게 안 끌리는 영화였다. 포스터에 나온 남자 셋, 여자 셋이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다 일 것 같아 궁금하지 않았다고나 할까? 엊그제 IPTV에 올라와서 별 기대 없이 봤는데 막상 보니 영화 자체는 예상보다 훌륭했다. 이런 로맨틱 코미디 흔치 않다. 최소 지난 10여 년간 나온 로맨틱 코미디 중에서는 거의 탑일 것이다. 남자 셋, 여자 셋이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다인 건 맞는데 영화가 전반적으로 우아하고 고급스럽고 품위가 넘치면서 센스도 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작정하고 만든 느낌? 배우들 입장에선 시나리오 괜찮고 스타 이미지 손상될 일 없고 배급사도 빠방한 가운데 본인들이 평소 잘 하던 걸 잘 하기만 하면 됐으니 안 할 이유가
회사원, 소지섭판 '아저씨'의 잔혹 오피스 무비
By ML江湖.. | 2012년 10월 19일 |
이 영화의 느낌은 단박에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를 떠올리게 만든다. 원톱 액션 느와르의 새지평을 열며 2010년에 대히트를 쳤던 영화가 이제는 '소지섭'으로 갈아타며 주목을 받은 게 사실. 대신 어떤 범죄 조직과의 한판 승부가 아닌, 이번엔 우리네 일상이 되버린 샐러리맨의 애환이 담긴 회사가 주 배경이다. 그래서 소지섭은 지극히 평범한 '회사원'이 된다. 속내는 다른 거였지만서도.. 사실 영화에 대한 직관적인 기대치는 이런 거였다. 대한민국 평균남을 뛰어넘는 외모적 스펙과 능력으로 그만의 스타일리쉬함을 겸비한 배우 '소지섭' 주연이었기에 기대가 컸고, 그것도 멜로가 아닌 액션이 가미된 감성 액션드라마인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단독직입적으로 기대에는 많이 못 미쳤다. 솔직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