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화일기-2월(로건~힘쎈여자 도봉순)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2월 28일 |
![2017년 영화일기-2월(로건~힘쎈여자 도봉순)](https://img.zoomtrend.com/2017/02/28/c0070577_58b6077cb590d.jpg)
2017년 2월 겨울 끝자락까지 근래들어 가장 춥고 아프고 주변 상황 때문에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따뜻한 봄과 함께 조금은 나은 삶을 꿈꿔보지만..... 엄마는 또 허리가 삐끗하였고.... 난 ㅠ.ㅠ (영화관 * 5편, 집에서(드라마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2편)) <캡틴 판타스틱>-그야말로 이상적인 삶을 실천하는 가족의 모습. 그러나 극단적인 것은 망상의 불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한편으론 우리가 얼마나 사회라는 틀에 얽혀서 세뇌되어가고 있는지 시사하는 바도 크다. 추천! <어 위크 인 더 우즈>-금방이라도 숨 넘어갈 것 같은 닉 놀태와 주름이 더욱 가득해진 로버트 레드포드 두 어르신의 트레킹 도전을 통해 잔잔한 웃음과 감동을 느끼게 한다. <매직 인 더 문라이
<환상의 마로나> 끝없는 아트적 감각과 감성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20년 6월 27일 |
예술관 위주로 상영되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환상의 마로나>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관람하고 왔다. 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장편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아온 이 애니메이션 작품은 제목과 같이 환상적은 핸드메이드 화풍이 줄곧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동화적인 상상력 가득한 풍부한 색채의 그림들이 유려하면서 투박하기도 한 아방가르드 아트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또한 몽환적이고 독창적인 오브제 표현과 다채로운 판타지적 시도가 끝도 없이 이어져 그냥 영화가 아닌 하나의 움직이는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호사의 시간을 경험하게 하여 조금은 특별한 시공간을 맛보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강아지의 시선을 통한 인간과 세상의 이야기를 대신하는, 시를 읊조리는 듯한 내레이션과 감각적 음악이 한
로건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7년 3월 4일 |
![로건](https://img.zoomtrend.com/2017/03/04/d0053885_58ba974c78358.jpg)
액션보다는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임.슈퍼히어로 로드무비?? 평론가들과 마블 골수팬들은 열광하겠지만일반인 관객들은 지루해할 수도 있겠다. 쿠키영상은 없음.
2015년 영화일기-10월(숀더쉽~겁쟁이 페달)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1월 1일 |
![2015년 영화일기-10월(숀더쉽~겁쟁이 페달)](https://img.zoomtrend.com/2015/11/01/c0070577_56354fd10e62f.jpg)
2015년 10월 기온이 여름과 겨울을 넘나들어 다소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가을 축제도 기웃거리고 영화, 음악회, 독서 등 다채롭게 즐겨 오랜만에 힐링을 할 수 있었던 한 달이었다. 이제 일로 좀 바빠지기를.... (영화관 관람* 10편, 집에서(시리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18편) <성난 변호사>/여의도CGV-앞으로도 이선균은 믿고 불 수 있을 듯! * 강력 추천! <더 리치>-부자들의 게임지로 전락한 세상을 단편적으로 그림. 사막의 장면들이 다소 밋밋하여 아쉬움. <잭 라이언:코드네임 쉐도우>-주인공의 갑작스런 변신 활약이 다소 억지스러우나 후반 빠른 첩보액션 전개는 볼만. <암살>-영화의 오락적 재미와 메시지가 적절하게 배합됨.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