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타 vs 진상칰 , 김성근과 한화 이글스의 딜레마 上

CONTENTER ROOM|2017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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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타 vs 진상칰 , 김성근과 한화 이글스의 딜레마 上

노리타 vs 진상칰 , 김성근과 한화 이글스의 딜레마 上

CONTENTER ROOM|2017년 8월 1일

나는 한화 이글스의 팬이다. 아니... "팬이었다" 라고 말하는 편이 좀 더 정확할 것 같다. 내가 사실 한화 이글스의 팬이 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았다. 2013년까지만 해도 나는 한화 이글스는 커녕 프로야구에도 별 관심이 없었다. 그냥 한화 이글스라는 팀의 어메이징한 눈썩급 플레이들, 그리고 어느덧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까지 붙어버린 한화를 동정 반 비웃음 반으로 지켜보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나는 2014년, 국가의 부름을 받아 2년 간의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운이 좋아서 후방에 배치를 받은 나는 충남 홍성에서 군복무를 하게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곳에는 대전과 충청도 지역을 연고지로 삼는 한화 이글스의 팬들이 대대원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