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휴대를 위한 넥스트랩 구입 - 후지 네온팝 멀티스트랩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월 18일 |
![카메라 휴대를 위한 넥스트랩 구입 - 후지 네온팝 멀티스트랩](https://img.zoomtrend.com/2017/01/18/a0015808_587ed0c6311c8.jpg)
카메라 휴대에 대한 것은 늘 고민되는 문제였습니다. 제가 산 카메라들은 언제나 덩치 큰 렌즈 교환식 카메라가 아니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컴팩트 카메라였지만(파나소닉 루믹스 LX5 -> 소니 RX100 M2 -> 파나소닉 루믹스 LX10)그렇다고 해서 휴대성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 카메라들은 외투를 입어야 하는 계절이라면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되어서 너무나 편리하지만, 반대로 외투를 벗고 다니는 계절이 들고 다니면 이걸 어떻게 들고 다녀야 하나 고민이 필요해집니다. 이 경우 손목 스트랩은 전혀 도움이 안 되지요. 3월 즈음 해서 여행을 갈 계획을 잡았기 때문에, 따뜻한 계절에 카메라를 휴대하고 언제든지 찍을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넥스트랩들을 좀
에어팟 프로, 소니 WF-1000XM3와 살짝 비교 사용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11월 24일 |
빠밤! 장안의 화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코드리스 이어폰, 애플 에어팟 프로를 샀습니다. ....... 이럴수가. 내가 또다시 애플 물건을 사는 때가 오다니... 구뉴패드 이후 7년간 애플에서 뭘 하건 사고 싶다는 마음은 요만큼도 안하고 살았거늘... 크윽... 이 패배감이라니! 자그마한 박스의 사과박스와 제품 이름이 박힌 옆태. 역시 애플 물건을 샀으면 한입 먹은 사과 로고를 보며 '아, 내가 기어이 애플의 상술에 넘어갔구나! 제기랄!'하는 기분을 느껴줘야 제맛이죠. 그리고 훌러덩 뒤집어서 보는 뒤태? 이어폰인 만큼 박스는 작습니다. 가격은 정가 32만 9천원이나 하는 비싼 물건이지만... 부들부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이어폰에 돈을 펑펑
하도 기가차서... 개(犬)발자냐!?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20년 9월 10일 |
안녕하세요? 언제나 바닥 밑에 바닥은 있는 법입니다.시리얼 제어 프로그램을 짜면서,응답이 제 시간 안에 오는지 이외에 그 어떤 정보도 로직에 반영하지 않는 코드를 짠 사람은 처음 봤어요.(분명히 CRC 체크는 하는데, 로그만 찍고 아~~무것도 안 해...) (...)지금 코드 테스트하면서 별의별 장난을 다 치는데,가령, 헤더 빼고 던지기, 테일 빼고 던지기, CRC 비우고 던지기, 명령 안 넣기... 등등...다 정상 처리로 취급해줘요. 이래놓고, 자기는 할 수 있는거 다 했는데, 장비가 문제야.이거 인수인계 받는 사람 고생할거야~라는 소리를 했다지요? 아! 더 재밌는건,인수인계해줄 코드를 구동 테스트도 아닌, "컴/파/일"조차 안 해보고 넘겨줬다는...(붙잡아놓고 컴파일 되게, 최소한 그래도 프
LG V20 사용기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16년 10월 26일 |
2014년 8월에 친구가 쓰던 (중고)소니 엑스페리아Z 를 인수하면서 시작한 저의 스마트폰 라이프에는 오직 하나의 성스러운 약속이자 지켜야할 비원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이 휴대전화를 10년 동안 쓰겠다는 당찬 포부였습니다. 그것을 위해 굉장한 무게가 더해짐에도 불구하고 마치 강철의 성과 같은 케이스를 덧씌워 초합금Z 수준의 방호력을 갖추고 쓰는 기능은 최소화하여 버텨나가는 플랜을 수립하여 마침내 2024년 8월, 그 비원을 완수하고 기쁘게 최신 폰 카탈로그를 들춰보게 됩니다... ...가 실제로 그랬으면 지금 이 포스팅이 나올 리가 없고. 실은 2013년 1월에 생산되었다는 이 엑스페리아Z 가 그렇게나 오냐오냐 써줬는데도 2016년 10월이 되니 여기저기 한계를 노출하더군요. 특히 문제가 되는 건 그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