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13일 LG:넥센 - 주키치도 무너졌다, LG 7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4일 |
LG가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10:2로 참패했습니다. 선발 주키치의 난조와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LG는 시즌 7연패와 함께 홈 12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선발 주키치는 1회초 타구 판단에 실패하면서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무사 1루에서 장기영의 기습 번트를 직접 포구해 2루로 향하는 1루 주자 서건창을 바라보다 타자와 주자를 모두 살려준 것입니다. 타자와 주자가 모두 빠르다는 점을 감안하면 선행 주자를 잡으려는 과욕을 부리기보다 타자 주자를 잡으며 아웃 카운트를 늘리는 차분한 수비가 필요했습니다. 최근 연패로 팀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아 선취점을 내주면 역전하기 어렵다는 것을 주키치가 지나치게 의식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키치의 1회초 기습 번트 수비는 실수였다
마이크 딘 주심과 아스날의 기묘한 악연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1월 16일 |
'도깨비'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를 맡았을 때 아스날의 최근 승률은 7%에 불과하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률은 67%다. 딘이 지난 일요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맡았을 때 아스날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전반 32분 이후에 아스날은 10명으로 투쟁했고 경기는 0-2로 뒤지고 있었다. 아스날에게 필요한 건 경기 전에 맨시티전 주심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일이었다. 행운이 아스날을 비껴갈 지 알게 위해서라도 말이다. 딘 주심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아스날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리를 퇴장시키며 논쟁거리를 낳았지만 딘의 판단은 옳은 것이었다. 그러나 2009-2010시즌부터 딘 주심의 맡은 아스날의 경기 전적은 라이벌 팀과 비교했을 때 아주 초라하다.
[관전평] 6월 5일 LG:넥센 - 구리 트윈스가 만든 LG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6일 |
LG가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2연승했습니다. 선발 주키치를 비롯한 투수진이 호투했고 신고 선수 출신 최영진, 이천웅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LG 타선은 4회초를 제외하고 1회초부터 6회초까지 매 이닝 출루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1회초 1사 1루, 3회초 1사 1, 2루, 5회초 2사 1, 2루 기회가 최동수와 정성훈에게 걸렸지만 타점을 올리지 못해 어려운 경기가 되었습니다. 박용택의 결장과 이진영의 공백이 아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2회초 공격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선두 타자 이병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태완 타석 볼 카운트 2-2에서 8구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어이없이 아웃되었는데 치고 달리기와 같은 작전이 걸렸는데 김태완이 실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