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도대체 E3의 승자는 누구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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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도대체 E3의 승자는 누구란 말인가?
어쨌든 빅3의 자세는 파악되었다. 닌텐도는 어디까지나 Wii U로 나아갈 모양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99달러의 인터넷에 항상 접속해야 하는 셋업박스를 발표했다. 소니는 유저가 게임을 공유하거나 팔 수도 있는 399달러 제품을 통해 게이머의 환심을 사려고 한다. 모두 HD를 지원하며 멀티플레이어도 지원한다. 그러면서도 게임전용기의 시대는 끝났음을 느끼게 한다. 이번 게임전용기는 모두 하이엔드PC의 연장선같은 제품인데다가 이들의 수명은 4K의 보급이 시작되기까지 약 7년이다. 이건 마치 라이온 킹에서 등장하는 circle of life와도 같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예전부터 게이머들은 늘상 게임전용기메이커의 책략을 간파하고 있지 않은가. 분명히 어느 메이커의 어느 기종도 수백만대는 팔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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