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평균관중수 4% 증가, 1위는 獨 도르트문트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5월 23일 |
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관중수가 지난 시즌 대비 4%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당 EPL 평균 관중수는 지난시즌 34,601명에서 올해에는 35,975명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같은 수치는 영국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이룬 성과라는데 의의가 있다. 영국은 2013년 상반기 트리플 딥 위기를 가까스로 피했다. 각 리그의 공식적인 수치는 유럽 대륙간에도 관중수가 요동쳤음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의 평균관중은 작년 대비 11% 하락했다. 이는 누캄프를 찾은 팬들이 9000명 이상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인테르의 평균관중수도 3000명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매경기 약 2000명 이상이 더 알리안츠아레나를 찾았다.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의 경우는 더욱
2013/04/15 EPL 챔스+유로파 경쟁권 승점예측
By Terra Fluxus | 2013년 4월 15일 |
전반기 성적을 바탕으로 한 승점예측입니다. 토트넘은 유로파에서 탈락하면서 일정이 많이 한가해졌습니다. 첼시와의 저번 주말 경기도 연기되면서 열흘정도의 휴식을 갖고 맨시전에 임할수 있게 되었죠. 그 외 일정은 소튼을 제외하면 모두 강등권 경쟁팀입니다. 게다가 챔스 경쟁팀인 첼시와의 경기도 남아있죠. 유로파에 미련이 많이 남아있던 AVB를 생각해보면 토트넘 팬들은 유로파에서 탈락한걸 환영해야 할 듯 합니다. 그에 비해 첼시는 유로파 4강에 오르면서 바젤과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임시감독 베니테즈는 여전히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데, 주말에 있었던 FA컵에서는 맨시에게 져서 탈락하면서 남은 타이틀은 유로파 뿐이네요. 문제는 그 앞뒤로 있는 경기의 상대팀이 리버풀, 스완지, 맨유라는
'왼쪽 날개' 단 박지성, 몸에 맞는 옷 입었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9월 2일 |
박지성이 이제야 몸에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QPR 박지성이 맨시티와의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3R 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했다. 이적 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이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중앙 미드필더로 나왔다. 커리어를 통틀어 왼쪽 날개 경험이 더 많은 박지성이다. 그래서인지 이날 플레이는 한결 편해 보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면서 어색하고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지난 2경기와는 달랐다. 리그 1, 2라운드에서 박지성은 혼자 모든 짐을 짊어진 듯 했다. QPR 팬들은 맨체스터에서 날아온 이 슈퍼스타에게 모든 이목을 집중했다. 또 다른 중앙의 파트너 삼바 디아키테를 이끌며 고군분투하는 박지성의 모습은 마치 소년가장 같았다. 디아키테는 중원을 받히기에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 마키와 타랍은 볼
마이크 딘 주심과 아스날의 기묘한 악연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1월 16일 |
'도깨비'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를 맡았을 때 아스날의 최근 승률은 7%에 불과하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률은 67%다. 딘이 지난 일요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맡았을 때 아스날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전반 32분 이후에 아스날은 10명으로 투쟁했고 경기는 0-2로 뒤지고 있었다. 아스날에게 필요한 건 경기 전에 맨시티전 주심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일이었다. 행운이 아스날을 비껴갈 지 알게 위해서라도 말이다. 딘 주심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아스날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리를 퇴장시키며 논쟁거리를 낳았지만 딘의 판단은 옳은 것이었다. 그러나 2009-2010시즌부터 딘 주심의 맡은 아스날의 경기 전적은 라이벌 팀과 비교했을 때 아주 초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