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너스
By DID U MISS ME ? | 2017년 7월 18일 |
나에게 있어 사실상 '드니 빌뇌브'라는 이름을 신뢰의 이름으로 기억하게 된 시발점. 열려라, 스포천국! 어디 하나 모자람이 없는 영화다. 연출이면 연출, 연기면 연기, 촬영이면 촬영까지. 처음 볼 땐 몰랐는데 촬영 누가 했나 잘 했다 싶더니 크레딧에 올라오는 로저 디킨스. 이건 뭐 신뢰의 이름들 곱빼기 천지네. 흔히 뜨거운 휴 잭맨의 연기와 차가운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가 돋보인다고 많이들 수식 하던데, 어느 정도는 맞다고 본다. 워낙 두 캐릭터 간의 온도차가 커서. 휴 잭맨은 워낙 좋아하는 배우고 유난히 이 영화에서 혼자 폭발하는 역할이라 돋보일 수 밖에 없는데, 사실상 제이크 질렌할이 없었다면 영화 전체가 감정적으로만 흘렀을 거라 생각한다. 그러고보니 다시 생각해봐도 제이크 질렌할은 필모
컴퍼니 유 킵 - 과거에 잡혀 사는 사람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8일 |
영확 한 주 안에 다섯편 있는 경우, 제게는 뭔가 결국 통제에 실패했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그만큼 리뷰를 보고 잇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제 한계가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작품 관련해서 제가 바라보고 있는 지점은 절대 간단한 것들도 아니고 말입니다. 사실 이런 일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게, 여름 시장이 끝나고 크리스마스로 시작되는 겨울이 오기 전에 웬만한 영화들이 물 흘러가듯 지나가는 시즌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한 가지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로버트 레드포드는 이미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보여준 배우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배우가 직접 감독을 하면서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이야기 하게 만드는 상황이 자주 이야기하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역시 캐릭터는 캐릭터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2월 18일 |
소니가 해냈습니다. 사실 스파이더맨이라길레 마블이 아니라 소니?? 라며 흥미를 그리 끌지 않았지만 의리로 봤는데.....대박이네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은 시대때문에 인정하긴 하지만 스파이더맨 자체의 매력은 너무 성인물로 만들어서 영 아쉬웠던지라 최근 마블의 톰 홀랜드 버전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럼에도 이게 더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DC를 제대로 계승한건(?) 레고무비이듯이 스파이더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 실사화로 옮기며 닮은꼴이나 현실적인 조합 나이를 먹는 등 다양한 제약이 있는 반면 아예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애니메이션류가 결국은 히어로물의 최종이 아닐까 싶거든요. 나중에는 배우도 CG로 구현되는 시대가 온다는데 그정도가 되면 최적의 히어로물 제작무대가 완성된
[2ch]마도카 마기카가 "만약" 이랬다면?
By 마미선배 지켜주고 싶은 블로그 | 2012년 6월 9일 |
이랬다면 해보는 스레드 1 つゆだくラーメンφ ★ 2012/05/17(木) 08:18:32.08 ID:??? TOKYO MX에서 2012년 4월부터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가 재방송되는 건도 있고 해서 마이나비뉴스 회원에게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하면 생각나는 "만약" 이라고 하면?" 라고 앙케이트를 실시해봤다. 그러자 열렬한 코멘트가 다수 올라왔기에 그 결과를 소개한다. Q.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하면 생각나는 "만약" 이라고 하면? (복수응답) 1위 : 만약 마도카와 큐베의 해후를 1화에서 호무라가 막을 수 있었다면 25.9%2위 : 만약 5명이 건강하게 마법소녀를 계속했다면 21.8%3위 : 만약 마미가 마녀와의 전투에서 패배하지 않았다면 14.8%4위 : 만약 5명이서 "발푸르기스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