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분위기 감상 후기
By 속좁은 북극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월 17일 |
cgv가서 보고옴. 뻔한 스토리인데도 흔한 로코인데 나 왜 여주의 대사가 너무 공감되고 눈물도 난다. 오랜 연애하다 헤어질듯한데 막상 얘기하면 상처생길것같고 그동안 연애한 10년의 시간이 없어질거같아서 말도 못하고 상처만 받고있는거.. 이런 경험없긴한데 왠지 너무 공감이.. 남주의 말도 너무 공감되고... 배경음악도 섬세하게 잘 고른듯함. 글쎄요.. 어려도 사랑을 알수있다지만 이 영화는 30대 이상에게 더욱 공감가는 연애 영화같아요. 가벼운듯하지만 절대 가볍지않은 영화에요. 사랑 그 쓸쓸함에 관한 얘기랄까요. 다보고 나오는데 왠지 쓸쓸했어요. 남친도 옆에 있었는데.. 뭐랄까 연애의 방식,마음을 표현못하는 그런 방식 알것같았거든요 여주가 왜 그러는지 그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