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조커 - Smile
1. 개봉날 조조로 한 번. 다음날 조조로 한 번. 그리고 오늘 오후에 한 번. 세 번 본 영화도 오랜만이지만 이렇게 짧은 텀으로 본 건 첨인 듯. 2. 우선 이 영화의 1차적인 해악은 공감에서 따라오는 폭력성 이전에, 흡연이다. 첨부터 끝까지 어찌나 맛나게 물고 있는지 지금까지 수십 년을 한 번도 안 피워본 담배를 피워볼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비흡연자가 이런데 흡연자 혹은 금연자들은 어떨까. 흡연자들은 영화 끝나고 분명 두 대는 피웠을 거다. 3. 슬펐다. 난 이 영화 첫 머리 화장 장면부터 마지막의 하얀 뒷모습까지 계속 슬프더라. 이걸 이렇게 공감하면 좀 위험한가. 근데 그렇게 느껴지는 걸 뭐 어쩐담. 무시 당하고 무
Related Posts
3 posts일본영화 <폭탄> 조커같았던 사토 지로의 연기만으로도 볼만하다. 후기의미해석. 오승호 작가의 원작소설 바탕.
개봉영화 을 관람했습니다 爆弾, 2025.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한 영화로, CGV 단독개봉하였으며, 명연기를 펼친 '사토 지로' 배우가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타기도 한 작품.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한 남성 '스즈키'. 그의 말 한마디에, 실제로 도쿄 도심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경찰은 그를 '취조실'에 가둔 채 심문을 이어간다. 속을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남자 '스즈키'. 그와의 치열한 심리전 속에서 수사관들은 다음 폭탄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재일교포 3세 작가 '오승호 (고 가쓰히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 입니다. 용의자.......

DC 앱솔루트 스케어크로우 등장+앱솔루트 유니버스의 미래 추측
'DC 코믹스'가 '앱솔루트 버전'의 '스케어크로우(허수아비)'를 공개했습니다. 이 캐릭터는 2026년 3월에 발간될 '앱솔루트 배트맨' 이슈 19호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라는데요. 정말 보기만 해도 섬뜩한 외모의 인물입니다. 한데 이번 '앱솔루트 배트맨' 이슈 19호의 메인 커버 일러스트를 보면... (위) 앞서 소개 드린 '앱솔루트 스케어크로우' 외에도 '앱솔루트 데스스트록'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왼쪽) 거의 인간이 아닌 사이보그에 가까운 인물로 여겨집니다. 또 세 명의 빌런 중에서 한가운데 서있는 '조커'는 어째서인지 가슴에 '로빈'을 상징.......
브라이드!-조커와 할리퀸이 닿고 싶었던 그곳
프랑켄슈타인의 메리 셸리부터 소환해서 1800년대를 거슬러 1900년대까지 아우르는 는 확실히 과는 노선이 다른 작품이었습니다. 온갖 텍스트들이 뒤섞여서 시대상을 반영하고 다양한 영화들을 소환하여 기시감을 들게 함과 동시에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작품이었네요. 단순히 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그 고전을 관람한 관객이 극히 일부라고 생각한다면 이 작품은 거의 재창조된 것이나 마찬가지고 관객들 역시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목격하게 되는 것이네요. 사실 영화 초반은 너무 연극적이거나 1900년대 초반 영화 스타일이 묻어나는 등 적응하기 조금 어려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