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딘 주심과 아스날의 기묘한 악연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1월 16일 |
![마이크 딘 주심과 아스날의 기묘한 악연](https://img.zoomtrend.com/2013/01/16/e0107881_50f558085c17f.jpg)
'도깨비' 마이크 딘 주심이 경기를 맡았을 때 아스날의 최근 승률은 7%에 불과하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률은 67%다. 딘이 지난 일요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맡았을 때 아스날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을지도 모른다. 전반 32분 이후에 아스날은 10명으로 투쟁했고 경기는 0-2로 뒤지고 있었다. 아스날에게 필요한 건 경기 전에 맨시티전 주심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일이었다. 행운이 아스날을 비껴갈 지 알게 위해서라도 말이다. 딘 주심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아스날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리를 퇴장시키며 논쟁거리를 낳았지만 딘의 판단은 옳은 것이었다. 그러나 2009-2010시즌부터 딘 주심의 맡은 아스날의 경기 전적은 라이벌 팀과 비교했을 때 아주 초라하다.
조직축구와 피지컬축구의 경계에서 미아가 되어버린 카가와 신지
By 野球,baseball | 2012년 11월 6일 |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팀들은 대개 사이드의 윙어의 스피디한 측면돌파에 이은 크로스 작전이 주를 이루고 따라서 윙어와 그 윙어를 수비하는 윙백의 스피드의 차이가 경기의 향방을 가른다.한마디로 스피드 경쟁이다. 또 크로스를 골로 처리하는 센터포워드의 신체적인 강인함과 높이가 크로스의 성공확률을 크게 좌우하므로 센터백과 센터포워드의 치열한 피지컬 경쟁이 펼쳐진다. 프리미어리그가 스피드와 피지컬이 중요시된다라는 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스피드와 피지컬의 요소이외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이 잘 활용되지 않기때문이다. 측면에서 펼쳐지는 스피드경쟁에 더해질 수 있는 또다른 변수는 있다. 바로 수비라인의 오프사이드 트랩이다. 상대의 윙어가 매우 빠르다 하더라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게되면 무용지물이 된다. 뒤
[Football is #45] K리그팀들은 유럽팀들의 오퍼를 무조건 받아줘야 하는걸까?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8월 29일 |
![[Football is #45] K리그팀들은 유럽팀들의 오퍼를 무조건 받아줘야 하는걸까?](https://img.zoomtrend.com/2012/08/29/e0041802_503db94c3146d.jpg)
유럽팀들의 한국선수를 향한 오퍼가 분명 있는것 같다.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이 큰 역할을 한 것은 맞겠지만, 유럽팀이 부른다고 K리그팀들은 '넵, 여깄습니다' 하면서 넙쭉 받아주는게 난 솔직히 맞는지 모르겠다. 가장 최근의 예를 들어보면 아마 전남의 윤석영이 딱 맞을것 같다. 올림픽팀에서 맹 활약해서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어왔고, 맨시티인지 토트넘인지는 다른팀인지는 모르겠다만, 여튼 EPL팀에서 분명 오퍼가 있었나보다. 결국엔 하석주 신임감독까지 올시즌전에는 보낼 수 없다고 인터뷰까지 한걸 보니 말이다. 여튼 전남 입장에서 팀의 주축선수를 유럽팀 오퍼왔다구 무조건 보내주면 그 손해는 어떻게 감당하라는걸까? 게다가 팀이 지금 꼬라지가 말이 아닌데. 16개팀중 15위. 상황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