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By 사호 | 2014년 11월 11일 |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를 보았습니다. 항성간 우주여행을 소재로 한다라. 보러가기전에 대체 이걸로 무슨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까 생각도 하고 평을 보니 놀란 작품 중 가장 재미가 덜하다길래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제 마음에 엄청 와닿는 작품이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플롯이 잘짜인 스릴러류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미국인 횽아가 나와서 다 때려부수는 액션 영화도 좋아합니다. 엄청난 CG로 관객을 압도하는 영화도 좋아합니다. [인터스텔라]는 제가 좋아하는 부류의 영화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눈물 질질 신파류 가족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엄청 재미있게 보았어요. 어느 부분이 콕집어 마음에 들었다고는 말하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