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7회- 시청 소감
By 블라블라 블로그 | 2015년 8월 12일 |
쇼미더머니4 7회를 시청했다. 아 시발 그만 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암튼 7회에는 버벌진트&산이팀 vs 팔로알토&지코팀의 디스 배틀 미션이 진행되었고, 박재범&로꼬팀과 팔로알토&지코팀의 무대미션이 이어졌다. 무대미션은 각 팀의 2명의 참가자들의 각자 무대리허설을 심사위원이 보고 무대에 오르기 직전 최종1명을 선택하는 방식. 추잡한 디스배틀 미션 이번에 진행된 디스배틀 미션은 개판이었던 쇼미더머니에 개밥을 흩뿌리는 모습이었다. 참가자들이 스스로가 개가 되었으니 말이다. 특히 블랙넛. '미션'일 뿐인데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전혀 없다. 참가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다. 디스리스펙트라서? ㅋㅋ 굉장한 몰입인데? 미션에 너무나 몰입을 했나 봐. 그렇게 절실하다니 더
다채로움을 이룩한 비트 장인, 디제이 쥬스(DJ Juice)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9월 25일 |
지난 7월 말 종영한 SBS 음악 프로그램 [DJ쇼 트라이앵글]에 출연해 역동적인 흥을 안방에 선사한 디제이 쥬스는 힙합 신에서는 정평이 난 명인이다. 2003년 발매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절충(折衝) Project Vol. 02] 중 '하몽(夏夢): M2-Part 1'에 턴테이블 스크래칭 연주를 맡으며 데뷔한 그는 왕성한 세션 활동으로 힙합 신에 이름을 깊게 새겼다. 이후 솔로 및 합작 앨범을 출시함으로써 비트 메이커로서도 존재감을 부각했다. 디제이 쥬스는 올봄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음반 [BEAUTIFUL LIFE]를 통해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내보였다. 타이틀곡 'Beautiful Life'로는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팝 랩을, 'Higher'와 'What a Beautiful Night'로는
[순간포착] 나혼자산다 도끼 "술, 담배, 욕 안해요"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9월 5일 |
이미지 출처: MBC '나혼자산다' 래퍼 도끼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나혼자산다'에서 해소했다. 집 공개와 자산 언급 그리고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가족사와 확고한 신념까지 숨김없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밤 문화가 연상되는 힙합이지만 오히려 도끼는 누가 보아도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고, 사치라는 대중의 시선에 대해서는 이 같은 생활이 동경해온 꿈을 하나씩 이뤄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룰 꿈은 하와이에 집을 사 아버지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라 말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단평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1월 30일 |
시작부터 실소가 나왔다. 릴샴이 참가자 대기실에 들어오자 가장 먼저 와 있던 치타가 얕잡아 보는 표정을 지을 때부터 프로그램은 코미디로 전락했다. 물론 편집에 의해 그 부분이 강하게 비쳐졌겠지만 개인 작품으론 마스터피스 EP랑 세 곡짜리 EP 낸 게 전부인 핏덩어리 가수가 거만한 자세를 취하는 것이 어이없었다. 서로들 안 꿀려 보이려고 가오 잡다가 그들보다 경력이 오래된 제시(제시카 에이치오)가 입장하니 고분거리는 것도 우스웠다. 이년 저년 하면서 센 척하다가 대선배 앞에서는 순식간에 꼬리를 내리는 건 결국 이 래퍼들의 허세 태도가 인기를 위해 탈착하는 액세서리에 불과함을 나타낸다. 궁극에는 한국인답게 나이로 서열을 정리하게 되는 상황에 웃음은 또 터졌다. 래퍼로서 괄목하게 되는 작품을 한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