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프로젝트'(12/09/16)

쉽게 쓰여진 블로그|2012년 9월 16일
Posts
'577프로젝트'(12/09/16)

'577프로젝트'(12/09/16)

쉽게 쓰여진 블로그|2012년 9월 16일

별 기대없이 보았는데 의외로 재밌었다!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이기에 의도된 상황설정이 아닌 생활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엄청 파격적인 사건들은 아니지만 웃고 슬퍼하고 감동받았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일들이어서 마음에 더 와닿은 것 같다. 서울부터 해남까지 총 577km를 걷는 국토대장정의 길. 목적지인 해남에 다 달아서 배우 김성균씨가 이런 말을 한다. "해남에 오면 금은보화같은게 있을줄 알았는데, 밭 밖에 없내"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하정우씨의 나레이션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토록 닿고 싶었던 이 곳에 왔다. 하지만 그 곳엔 아무 것도 없었다. 금메달을 걸어주는 이도. 화려한 플래시 세례도. 사람들의 박수 갈채도. 더이상 걸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