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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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단군신화에 등장할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동물 호랑이, 옛날 조상들은 호랑이를 경외의 대상으로 삼아왔는데요... 이 작품은 그러했던 시대의 종말을 이야기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주무대는 지리산인데, 그래서인지 '산의 기운'이 느껴지는 작품이었어요(어느 의미로든)...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의 핵심은 호랑이 사냥인 것처럼 보이지만 깊이 파고 보면, 진짜 핵심은 호랑이와 포수 간의 특별한 교감입니다... 문제는 이것을 포함한 이야기가 대부분 뜬구름 잡듯이 진행되었다는 거예요... 산 속의 이야기라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주인공 천만덕(최민식)은 다른 등장인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시선으로 호랑이를 바라보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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