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한니발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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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한니발의 끝
*본 포스트에는 미드 한니발 시즌3 피날레 관련 결정적인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x) 3년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저번 포스트에서 썼듯이(x) 시즌3는 예술적인 면에 지나치게 치중한 영상, 이해가 되지 않는 극중 인물들의 동기, 몇몇 배우들의 부족한 연기력 등으로 나에게 많은 아쉬움을 준 시즌이었는데, 피날레만큼은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브라이언 풀러는 시즌2 때도 그러더니 마지막 화에서 모든 것을 보여주는구나. 시즌1부터 진행되었던 윌 그레이엄을 사이에 둔 잭 크로포드와 한니발 렉터의 줄다리기는 우리 불쌍한 프로파일러의 자율적 선택으로 인해 끝이 났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잭 크로포드에게는 큰 관심을 주지 않는데, 난 그가 한니발 렉터만큼이나 중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투박한 비유를 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