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8월 24일 |
![님과 함께](https://img.zoomtrend.com/2016/08/24/c0024768_57bd364951189.jpg)
베어스의 특정 요일 연승 기록이 19에서 끝났습니다. 시즌 초에는 '화요일도 이긴다' 였다가 한동안은 '화요일만 이긴다' 하더니 내심 9월 셋째 주까지 가서 만 일 년 채워주길 바랬는데... 그건 그냥 욕심으로 끝났구요. 연승하는 동안 기억에 남는 경기라면 역시 기존 기록(라이온즈 16연승)을 경신하던 8월 2일의 대 트윈스 경기였죠. 신기록도 신기록이지만 8실점 비자책이라는 어마무시한 광경때문에;; 게다가 이긴건 좋으나 투타의 핵심 멤버인 정재훈과 에반스가 모두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이대로 미끄럼틀 타나 싶더니 팀은 또 어떻게 저떻게 굴러가고, 설마 이 사태를 예견했나 싶을 정도로 절묘한 타이밍에 다시 데려온 김성배도 애써주고, 그런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한 게임 한 게임 이긴게 9
[관전평] 6월 12일 LG:한화 - ‘황목치승 연장 결승타’ LG, 혈투 끝 승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12일 |
![[관전평] 6월 12일 LG:한화 - ‘황목치승 연장 결승타’ LG, 혈투 끝 승리](https://img.zoomtrend.com/2015/06/12/b0008277_557af602f3ff7.jpg)
LG가 연장 혈투 끝에 승리했습니다.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황목치승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10:7로 신승했습니다. 양석환, 장진용 끌어내렸다 LG는 3회초 선취점과 함께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상대 실책에 편승해 얻은 2사 2, 3루 기회에서 포크볼을 받아친 한나한의 타구가 2루수 정근우의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져 선제 2타점 적시타가 되었습니다. 이어 이병규(7번)가 1-2에서 낮은 변화구를 걷어 올려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양석환이 높은 공을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을 완성해 단박에 5:0을 만들었습니다. 3회초 2사 후 백투백 홈런을 터뜨린 양석환을 맞아들이는 LG 양상문 감독 LG 선발 장진용은 1회말과 2회말 위기관리 능력이 돋
이진영, ‘도쿄돔 사나이’ 위용 과시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월 16일 |
![이진영, ‘도쿄돔 사나이’ 위용 과시할까?](https://img.zoomtrend.com/2013/01/16/b0008277_50f5d256b9012.jpg)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어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WBC 본선을 앞두고 대표팀이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도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두 번의 WBC는 야구팬은 물론이고 온 국민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대표팀은 2006년 제1회 대회에서는 4강, 2009년 제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대회에서의 성적은 모두 국내외 전문가들의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야구 대표팀의 두 번의 WBC 호성적을 뒷받침한 수훈 선수 중 한 명은 외야수 이진영이었습니다. 도쿄돔에서 열린 2006년 제1회 WBC 1라운드 일본전에서 우익수 이진영은 2:0으로 뒤진 4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니시오카의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다
[관전평] 4월 18일 LG:NC - ‘차우찬 7이닝 1실점 3승’ LG 3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18일 |
LG가 주중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하면서 올 시즌 처음으로 승패 마진 +4를 찍었습니다. 18일 창원 NC전에서 6-1로 승리했습니다. 1번 타자 이형종, 4번 타자 조셉의 2군행과 5번 타자 채은성이 거의 가동되지 못한 가운데 마운드의 힘을 앞세워 3연전을 스윕했습니다. 차우찬 7이닝 8K 1실점 승리 주중 3연전 내내 LG 선발진의 원투쓰리 펀치는 완벽했습니다. 이날 선발 등판한 차우찬은 7이닝 8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3승을 거뒀습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의 조합을 활용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차우찬은 1회말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1사 후 박민우와 나성범에 연속 안타를 내줘 비롯한 1, 2루에서 2사 후 박석민의 우전 적시타로 0-1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박석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