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일본여행 3일차 (1) - 텐진역 주변 아침 산책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11월 11일 |
![제5차 일본여행 3일차 (1) - 텐진역 주변 아침 산책](https://img.zoomtrend.com/2015/11/11/b0029591_564210c302a81.jpg)
3일차인 4월 1일부터는 구마모토 쪽으로 가기로 하고 9시쯤부터 출발했습니다. 텐진역으로 걸어가다가 숙소 부근에서 예쁜 벚꽃을 봤는데 아름답더군요. 흐린 날씨만 아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일본의 상점가는 영업전에 내려져있는 셔터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되더군요.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셔터는 아주 오래간만이 보네요. ㅎㅎ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에나 나올 법한 식당 건물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실사판에 나오면 딱이겠어요. 또 다시 벚꽃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4월 초의 일본은 벚꽃을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마실 것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찍은 책들입니다. 표지의 고양이가 매우 귀여웠던데 한국에서도 주문할 수 있을려나요? 일본의 편의점은 벚꽃 장식까지 걸려있더군요.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명승지,센간엔[8-1]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5년 5월 6일 |
![[13년 7월 남큐슈 여행]가고시마 명승지,센간엔[8-1]](https://img.zoomtrend.com/2015/05/06/a0016483_554a3a0e0e3b3.jpg)
둘째날 간 곳은 가고시마 시내(...라기엔 살짝 변두리)에 위치한 센간엔입니다. 에도시대 가고시마를 통치한 시마즈가의 별장 유적이 있는 곳 입구에 전시돼 있는 갑옷, 저렇게 방치(?)된 걸로 봐서는 진짜는 아니겠지 센간엔은 아츠히메라는 대하드라마의 로케지였다고 합니다. 꽤 유명한 드라마인 듯 경내 여기저기에 포스터가 붙어 있네요.하지만 일본드라마 안보니 됐엉 예뻐서 찍어본 나팔꽃 사츠마식 검도를 체험할 수 있는 곳, 대충 소개를 읽어 보니 무거운 목도로 미친듯이 연습하는 근성검도였다고(...) 센간엔 정원에서 보이는 사쿠라지마의 풍경,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서 사쿠라지마가 바로 보입니다. 이날은 살짝 구름이 껴서 산 꼭대기까지는 안보
(2017.12.20) 일본 큐슈 여행 2일차, 모지
By 무력한 이글루 | 2018년 1월 2일 |
![(2017.12.20) 일본 큐슈 여행 2일차, 모지](https://img.zoomtrend.com/2018/01/02/a0018532_5a48a1d45cd0d.jpg)
이동경로 : 코쿠라역 -(JR)- 시모노세키역 -(도보)- 모지코역 -(JR)- 코쿠라역 전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시모노세키에서 해저터널을 통해 모지로 왔습니다. 여긴 모지쪽 입구입니다. 엘리베이터 하나가 수리중이었습니다. 오전과는 반대로, 혼슈를 보면서 걸어갑니다. 멀리 카이쿄유메타워가 보입니다. 칸몬터널에서 나왔을 때 표지판을 보니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이라는 관광열차의 역이 동서로 하나씩 거리를 두고 있길래 동쪽으로 가려다가 마음을 바꿔 서쪽으로 갔는데, 이게 신의 한 수가 됩니다. 오전과 반대로 연출해봤습니다. 노포크 광장이란 곳까지 걸어왔습니다. 철길이 보이기 시작해서, 습관처럼 열차시간표를 보러 갔습니다. 그러나 붙어있는 것은 올해 운행이 종료되었다는 공지
2013 칸사이 여행기 Day 3 -츠텐카쿠, 시텐노지, 덴덴타운, 쿄세라 돔- (2013.08.13)
By KUMISTAR★COM | 2014년 12월 10일 |
![2013 칸사이 여행기 Day 3 -츠텐카쿠, 시텐노지, 덴덴타운, 쿄세라 돔- (2013.08.13)](https://img.zoomtrend.com/2014/12/10/c0007088_546f502d98190.jpg)
셋째날은 조금 분주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날 계획은 오전에 츠텐카쿠-시텐노지를 둘러보고 오후에 덴덴타운을 거쳐 저녁에 쿄세라 돔으로 한신의 야구경기를 보러 가는 것이다. 츠텐카쿠가 9시부터 문을 연다고 들었기 때문에 8시 반 좀 넘어서 호텔을 나왔다. 호텔에서 츠텐카쿠까지는 걸어서 5~7분 정도로 아주 가까웠다.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 하기에는 웬만한 시내 빌딩보다 낮은 높이(100m)와 왠지 모르게 유치한(?) 건물 외관이 초라해 보이기도 하지만, 신세카이의 쇼와스러운 거리 분위기에 현대식 건물이 서 있으면 그건 더 어색할 것 같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아직 8시 50분도 되기 전이라 아직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는데, 우리 말고도 대여섯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먼저 와서 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