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까지 본 드라마 `시그널`

케찹만땅|2016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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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까지 본 드라마 `시그널`

2회까지 본 드라마 `시그널`

케찹만땅|2016년 1월 28일

예전에 드라마 `나인`은 과거와 연락이 닿는 끈같은 게 없이 주인공 혼자서 과거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에 영화 `나비효과`의 컨셉을 보여주며 나중에는 다중우주 개념까지 차용했다는 생각을 했었고 이번 응답하라 1988 후속작으로 선보이는 `시그널`은 첫날 1회만 보고 2회는 어제 뒤늦게 봤는데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거야말로 응답하란데..? 초반 미제사건에 대한 수사의 어려움과 공소시효의 촉박함에다 피해자 유가족의 심정 등을 잘 살리며 임팩트 있게 시작한 드라마는 배터리가 방전된 낡은 무전기로 과거의 인물과 통신을 한다는 말이 안되는 설정부터 과거가 바뀌자 현재도 바뀌어버리는 놀라운 극의 진행을 보여주고 있고, 그걸 보면서 영화 프리퀀시와 빽 투 더 퓨처가 생각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