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 스위스 속의 작은 스위스 '루체른'
By 버벅스럽기보다 버벅답기 위한 Pride 쎄우기 | 2015년 4월 4일 |
이른 아침 라우터브루넨을 나와 이제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날. 오늘은 기차만 타고 가기 보다 유람선과 기차를 혼용하여 움직여 보기로 했다. 라우터브루넨에서 인터라켄 OST 역으로 이동 후 '페리 선착장' 으로 곧장 걸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도 않다. '브리엔츠'로 가는 페리 티켓을 끊고 탑승.. 잔잔한 에메랄드빛 호수가 펼쳐지고 그 위를 시원하게 가른다. 인터라켄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산과 사이를 사이에 두고 흐르는 브리엔츠 호수... 정말 마음 속까지 시원해진다. 산위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폭포수도 감상!! 우리를 태우고 온 페리의 모습 ㅎㅎ 선착장에 내려 바로 옆에 위치한 기차역으로 걸어가면 곧장 또 기차를 타고 루체른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알프스 산
스위스 여행 - 베른, 그린데발트
By 수륙챙이 | 2016년 3월 23일 |
19일부터 시작한 스위스 여행도 벌써 반이 지났네요..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에 취리히에서 비행기를 타니, 스위스에 남을 수 있는 시간이 이제 보낸 시간보다 적네요.. 융프라우에 올라갔을 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설치다 보니, 고산병으로 반나절 쉬고, 베른과 그 근처를 돌았습니다.. 그래도 스위스의 수도?? 는 한 번 볼 생각이였고, 근처에도 작고 아름다운 도시들이 있다고 하기에.. 오늘은 그린데발트에 1박을 하고 피르스트를 다녀왔습니다.. 융프라우 때보다 날씨는 별로이긴 한데, 구름이 낀 알프스도 생각보다 매력있는 것 같습니다.. 성당들을 돌아보는 것은 취향이 아니긴 한데, 도시마다 유명한 성당이 있기에 한두군데만 돌았고,
후회는 다짐의 다른 말이다.
By TELL ME YOURS I WILL TELL YOU MINE | 2018년 2월 4일 |
'댄싱 베토벤'은 스위스의 안무가 모리스 베자르가 1964년 완성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의 공연을 따라간 다큐멘터리다. 베토벤의 음악을 관통하는 어둠과 고뇌, 그리고 아픔을 극복한 사랑이 무용수들의 춤사위로 그려진다. 스위스 베자르 발레 로잔의 감독 길 로만의 딸 말리야 로먼이 인터뷰를 진행했고, 아란차 아기레 감독이 완성했다. 베토벤의 음악을 충실히 춤으로 옮겨낸 베자르를 성실하게 따라가는 영화는 그리 별다르지 않다. 고야의 판화 '전쟁의 참상'을 인트로에 배치하며 상징과 은유의 품을 만들어내지만 줄곧 발레단의 연습 과정을 쫓는다. 하지만 이 영화엔 어느 순간 비범해지는 장면이 있다. '청력을 잃은 베토벤이 베자르의 공연을 보고 자신이 품었던 세계를 느꼈을까요?'란 질문이 들려올 때, 동시
스위스 여행(여름 휴가) 8/10~8/16
By 블루칩 [BLUE CHIP] | 2017년 8월 18일 |
7박 5일 스위스를 다녀왔다.취리히->루체른->인터라켄->몽트뢰->제네바를 거쳐 돌아왔다. [ 준비물 ]- SBB앱 : 스위스 기차, 버스 등 교통편을 확인할 수 있다. 필수 앱이다. 갈아타는 기차는 몇번 플랫폼에서 타는지도 나와있다. 기차에서 1등석과 2등석이있는데 기차 표시판이나 각 칸에 1, 2라는 숫자를 잘 보고 타자 우리는 2등석을 이용했다. 2등석도 좋다.- 구글지도 : 숙소를 찾거나 교통, 지하철 위치를 찾고 걸으며 관광지를 찾을 때 필요하다. 필수 앱이다.- 스위스패스 : 융프라우에선 스위스패스(사용 날짜가 포함되어야 함)가 있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차표를 예매할 때 번호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