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컨의 게임리뷰 18화: 보더랜드 2 예고편
By 발컨의 게임 감상 블로그 | 2017년 3월 6일 |
[발컨의 게임리뷰 채널 및 다른 영상 보러가기] 보더랜드 2 리뷰를 위해 다시 한 번 퀘스트를 돌리고 있는데..게임 자체의 질적 향상 이전에 확실히 전작보다 더 풍부한 컨텐츠나, 더 성의 있는 요소의 첨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이스터에그들은 둘째치더라도 말입니다.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에서 차기작인 보더랜드 3를 돌릴 엔진을 공개적으로 시연했다고 하는데..뭐 기술적인 면을 따지기도 해야겠지만(그래픽은 당연히 향상 시켜야!),과연 컨텐츠 면에서 보더랜드 2를 뛰어넘을 만한 요소를 갖출 수 있을런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프리시퀄은 안타깝게도 게이머들에게 어필하는 데 실패한 것 같네요. 전 즐겁게 했습니다만.. 영상 속 옥에 티를 찾아보세요! (아니..
툼 레이더 리부트(Tomb Raider Reboot)를 끝내고
By 하늘 아래 미리내 | 2013년 12월 10일 |
게임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이 3개 있습니다. 틈 사이를 지나갈 때랑(...) 영국식 억양, 그리고 엔딩 크레딧. 틈 사이로 지나갈 때는 뭐... 하신 분들은 알 것 같고(...), 영국식 억양은 평소 쉽게 들을 수 있는 미국 억양보다 독특해서 매력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편이라 그렇습니다. 엔딩 크레딧 같은 경우는 제작진의 '사진'이 나오는 게 독특해서 인상 깊었네요. 이름만 지나가는 칙칙한 크레딧보다 훨씬 더 지켜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이런 풍습?이 널리 퍼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약간 들었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게임이었습니다. 중간에는 새벽이 된 줄도 모르고 몰입해서 게임을 하다가 늦게 잠든 날도 있었네요. 무엇보다도 언챠티드라는 게임을 알게 되면서 어드벤쳐적인 최신 게임을 해보고 싶다는 꿈
클로저스, 레비아가 너무 예뻐서 이 아저씨 못 참겠다!
By 좌측통행Disorder | 2015년 8월 14일 |
클로저스는 오픈하고 한 달 정도 후에 서유리로 시작하여 49렙 정식 까지 찍고 접은 게임입니다. 그래픽도 그렇고 너무 좆망겜이라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안들었는데 이번 신캐릭터 레비아를 보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미스틸테인 처럼 평범한 인간이 아닌 티를 팍팍 내는 것도 아닌 차원종이라는 것을 처음 부터 보여주는 것 부터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자존감이 워낙 낮아 도구로 부려달라느니, 차원종 따위가 말해서 죄송하다느니 하는 건 마음이 꽤 아프더군요. 홍시영의 막장성과 나타 뺨치고도 남는 미친 듯이 암울한 스토리도 인상 깊었습니다. 강남에서 소영의 기억을 지우는 장면은 정말 쇠파이프로 뒤통수 한대 처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미리 찾아보는 걸 좋아해서 스토리도 전부 알아보고 왔는데 알고 나니 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