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괜찮은거냐 디즈니? - Wreck it Ralph
By 《컨텐츠 가이드》를 꿈꾸는 격화의 리뷰 노트 | 2012년 6월 8일 |
올해 가을 예정작으로 게임의 악당 캐릭터가 30년 동안 같은 역활을 맡은 것에 질린 나머지 스토리를 바꾸려한다는 이야기라네요. 그런데 영상 중간 중간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어디서 본 캐릭터라는 거죠. 저작권 괜찮은거냐, 디즈니??? 아마도 세계제일로 캐릭터 저작권에 민감한 회사가 이렇게 나오니 실로 미묘하네요. 트레일러까지 나온 판국이니 회사간에 협정은 끝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까지 크로스 오버가 나와버리니 조~금 놀랐습니다. 뭐, 영화가 재미있다면 괜찮겠지만요. :)
제임스 완 신작, "말리그넌트" 포스터와 에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8월 28일 |
제임스 완 감독 이야기를 하게 되면 참 묘한 느낌이 듭니다. 사실 지금처럼 공포영화와 블록버스터를 모두 오가는 감독이 되리라고 생각을 거의 안 했던 상황이라서 말이죠. 데스 센텐스 라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재미가 없었거든요. 아무래도 공포 외에는 그다지 잘 하는 감독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던 겁니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와 아쿠아맨을 거치고 나면서 이제는 다양한 측면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공포영화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미지는 여전히 이 사람이 공포 영화의 한 자락을 제대로 잡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긴 합니다.
"피니와 퍼브 Vol.1"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26일 |
결국 이 타이틀을 어디선가 구했습니다. 쉽지 않더군요. 살 때가 되니 정작 절판이라 말이죠;;; 덕분에 인천 댕겨와야 했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합니다. 사야 하는데, 쉽지 않아서 말이죠. 내용이 다 들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좀 아쉽긴 하네요. 디스크 이미지는 재탕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노무 물건도 계속 사들이고 있네요.
모아나 (2016) - 론 클레먼츠, 존 머스커 : 별점 3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7년 2월 11일 |
모투누이 섬 족장의 딸 모아나는 죽어가는 섬을 살리기 위해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놓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테 피티의 심장을 훔쳤던 영웅 마우이를 찾아 나서는데...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신작. 딸아이와 함께 감상한 작품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전연령 대상 애니메이션이라 하더라도 내용은 개연성이 많이 떨어지더군요. 시작부터 그러합니다. 마우이가 테 피티의 심장을 훔친 직후, 테카와 싸우는 묘사가 연이어지는데 이것은 테피티가 테카가 되었다는 반전을 왜곡시키는 묘사입니다. 게다가 항해 민족이었던 모아나의 부족이 항해를 그만 둔 이유도 대충대충일 뿐더러, 항해를 그만 둔 것이 부정적으로 그려지는 것은 당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착할 땅을 찾았으니 항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