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크리스마스 특선영화 편성표 성탄절라인업
By Der Sinn des Lebens | 2021년 12월 24일 |
렛 미 인, 2008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3일 |
12월을 여는 첫 영화는 다름 아닌 <렛 미 인>. 다시 보기로는 거의 10년 만. 원작에서의 언급이야 어떻든, 영화만 보았을 때 결국 이엘리 옆의 남자는 미래의 오스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의 비극성이 더해진다. 오스칼도 사랑에 빠져 훗날 저런 행동들을 하게 되겠지. 저런 최후를 맞게 되겠지. 그럼 이엘리는 흔히 말하는 썅년인가? 얼굴만 열두살이지, 살아온 나날로 따지면 이미 중년일지도 모를 이 여성이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소년을 데리고 다니기 위해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것인가? 그런데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이엘리는 뱀파이어 꽃뱀이 아니다. 물증은 없지만 심증은 있다. 그녀도 정말로 오스칼을 사랑했을 것이다. 진심으로. 그래서인지 나는, 이 영화가 사랑의 유통기한과 그 변질 과
"퍼헵스 러브" DVD를 질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30일 |
이 타이틀은 좀 황당한 타이틀 입니다. 사실 중고로 샀죠. 8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말입니다. 하지만 미개봉품이었죠;;; 제가 개봉을 해버렸습니다. 아웃케이스도 있는 판본입니다. 솔직히 좀 안 팔리는 물건이긴 했죠. 의외로 서플먼트도 있었습니다. 표지는 아웃케이스와 '거의' 동일합니다. 약간씩 멘트가 다르더라구요. 뒷면 역시 약간 다릅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화러하더군요. 내부 이미지 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충동 구매로 지르긴 했는데, 전에도 궁금해 하던 영화여서 만족합니다.
브아이아피 - 밀어붙이기만 하는 바보같은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23일 |
이번주는 꽤 힘들게 진행되는 주간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가 보여주는 이야기도 약간 미묘한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이번주는 기본적으로 영화가 얼마나 어두운가 아닌가 해서 아무래도 걸리는 부분들이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아무래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그렇다고 휙 날려버릴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그래도 많은 것은 어쩔 수 없기는 하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박훈정은 제게는 참 미묘한 감독입니다. 분명히 좋은 영화를 하는 듯 하면서도 아닌 경우가 정말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영화를 두 분야로 나눠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제가 좋게 본 영화는 다른 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