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 Ghost in the Shell (2017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7년 3월 31일 |
감독루퍼트 샌더스출연스칼렛 요한슨개봉2017 미국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을 보고 왔습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와 후속 애니메이션들의 이미지를 가져다가 보드에 붙어놓고 스토리를 구상하기 시작을 했는데, 결국 그래픽 노블 한 권이 탄생을 하였다는 인터뷰 내용이 영화에서 그대로 느껴져서 꽤나 흥미로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원작을 바꾸어야 하지만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감독의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언급 한 것처럼 타깃 오디언스는 원작 팬을 넘어 다수를 목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액션이 주가 되지만, 원작의 소재와 메시지는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악녀 (2017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7년 6월 30일 |
감독정병길출연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 조은지개봉2017 대한민국 오늘 [악녀]를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우리나라 영화의 리뷰를 쓰게 되는데요. 어마어마한 액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액션 팬들에게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다가갈 텐데요. 비디오 게임을 보듯 일인칭에서 삼인칭을 자연스레 넘나드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인칭 액션만으로 만들어진 액션 영화 [하드 코어 헨리]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가 보여 상당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4D가 적용이 되었다면 휠씬 더 강렬한 느낌을 받았을 듯했습니다. 해외 액션 팬들의 경우 이노베이티브라는 말을 상당히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스토리까지 혁신적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액션 시퀀스에서 새로운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2016년 영화시장 마이너스 성장
By Leafgreen | 2017년 2월 3일 |
뉴스1 : 세계서 가장 영화관 자주 찾는 한국인, 7년 만에 발길 줄었다 (조선일보)뉴스2 : 극장가 '빅4' 배급사시대 저무나…관객 점유율 첫 50% 이하 (연합뉴스)뉴스3 : 난 ‘아가씨’를 111번 봤다 (한겨레) 2016년 들어서 한국 영화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섰습니다. 상반기(1~6월) / 하반기(7~12월)로 나눴을 때 상반기의 영화 관람객 마이너스가 엄청나게 컸고(-10% 가까이 됐습니다), 하반기에는 오히려 2015년보다 증가(+8%)했는데 결과적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습니다. 물론 매출액 기준으로 하면 CGV(좌석차별제) / 롯데시네마-메가박스(영화비 인상)의 영화관람료 인상 행렬때문에 플러스 성장을 하기는 했는데, 관람객 기준으로입니다. 한국은 1998년 외환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