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님과 디아블로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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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과 디아블로한 이야기

이 글도 읽어 보시면 좋습니다(?) 장기출장의 나날에 시달리고 있던 어느날, 연이은 야근에 지친 금요일 저녁 '어차피 내일도 출근 해야 되는데 오늘은 일찍 가서 맛있는 거나 먹자 ㅠㅠ'라는 취지 아래 친한 과장 2명과 함께 친한 부장님을 따라 맛난 저녁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술 한잔씩 기울이며 이야기를 하다가 회사 생활로 탄식을 늘어놓다가 "회사 이야기 하지마!"라는 부장님의 엄명 때문에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아 요즘 디아블로 새거 나왔지'라는 이야기가 나오다가 결국 대화의 흐름은 '우리끼리 클랜을 만들자'라는 방향으로 급물살을 타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는 PC방에서 몇년간 잠재워뒀던 블리자드 계정 비번을 찾기 위해 핸드폰 인증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 디아블로를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