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etnam ] 5박 6일 베트남 여행기 (하노이->사파->하롱베이->하노이)
By 연달 - 이집트 한달간의 여행기 | 2017년 9월 12일 |
오랜만의 블로깅입니다. 늦은 여름휴가로 베트남에 다녀왔습니다.최근에 신서유기4의 영향으로 베트남인기가 확 올라갔드랬죠..휴가시즌 끝나서 좀 싸게 갈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ㅎㅎ 여튼 간만에 새로운 여행기를 써볼까 합니다.빡빡한 일정으로 천국과 지옥을 맛보며 바리바리 돌아다녔습니다. 베트남이 물가는 싼 편으로 5박6일 사용한 현금이 두명이서 350달러 안쪽이었으며,간간히 된장질을 위한 카드 사용금액이 약 300달러쯤 된듯 합니다. (크루즈, 호텔) 인천-하노이 노선을 이용하였으며 베트남 입출국 시간이 애매하여 그나마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된 VietJet 항공 이용하였습니다.> 하노이-(슬리핑트레인)-사파-(슬리핑버스)-하롱베이-(밴)-하노이 < 경로로 이동하였구요.대략적인 일정은
지난 9월의 베트남
By 기억의 습작 | 2013년 12월 2일 |
![지난 9월의 베트남](https://img.zoomtrend.com/2013/12/02/a0085916_529b3f738fb18.jpg)
사실 베트남을 지난 9월에 다녀왔었다.여행과 일의 중간으로 갔었는데 단체로 우루루 해외가는건 진짜 별로..집단주의에 대한 생래적 거부감(!)이 내 안에서 헐떡대고 있는데 이게 사회생활 할 때는별로 안 좋은 점이라는 거. 무작위의 사진들이다.좋은 기억이 아니라서 사진도 보기 싫었었는데 몇 달만에 꺼내보니 그대로 두기엔 아까운 사진도 참 많았다. 사진에 나는 등장하지 않지만 어느 사진 뒤에나 내가 있다.그래서 내가 못 나온 사진은 간단하게 외면해 버릴 수 있지만 내가 찍은 사진들은 그렇게 되지를 않는다. 같이 간 사람들과 잘 어울린 편은 아니라서 여정 자체가 별로였다.거기다가 잘못 먹은 음식에 탈까지 나서 별로였지.그냥 나는 그 모든 걸 베트남 탓을 했었는데, 그건 좀 부당한 것 같기도 하다.혹시라도(
베트남으로 고고 씽 8 메콩 강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9월 6일 |
![베트남으로 고고 씽 8 메콩 강](https://img.zoomtrend.com/2012/09/06/f0035432_5048496d6fad9.jpg)
메콩강은 아시아에서 제일 길게 흐르는 강일 겁니다. 맞으려나? 중국에서 인도차이나 반도를 거쳐 바다로 가는 대장정을 하는 강이죠. 가장 많은 국경을 지날겁니다. 강물이 흙탕물이지만 2급수정도 되는 깨끗한 물에 속하고 어족이 풍부하며 흙의 유입과 이동으로 강변에 비옥한 토양을 제공한다는... 좋은 강입니다. 메콩강 주변의 사람들은 바나나 잎이나 기타 다른 나무잎으로 친환경 주택을 짓고 살기도하고 근대식 집을 짓고 살기도 하는데 집 가운데 가묘를 두어 조상을 묻습니다. 나무에 주렁주렁 매어달린 과일이 밀림의 풍성함을 보여줍니다. 밀림가운데 꿀을 파는 부족에 들러 꿀차를 한잔 마십니다. 정체를 알수없지만 천연꿀이고 여기서 추출한 엑기스 로얄젤리를 팔기도 합니다만... 라오스에 갔을때도 시장에서 석청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