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 짤막감상
By 미사의 녹색 탁자 | 2014년 9월 12일 |
일본은 이번이 세번째. 하지만 이전 두 번은 변방 중 변방, 오끼나와와 다이센/돗토리얐던지라 도시는 이번 도쿄가 처음이었어요. 첫인상 : 진짜 깨끗하다 (이건 다른 두 도시도 마찬가지였지만 고층건물 옥상 위에 물이끼 하나 안낀 거 보면서 쇼크!) 두번째 : 와앗!! 고가가 빌딩 10층 높이얏!!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 세번째 : 어라... 길이 안막힌다. (월요일 퇴근시간 비오는 날임에도!!) 대충 이런 마음으로 천엔버스 타고 긴자에 입성했지요. 그래도 여러나라를 제법 다녔지만 참 일본 같은 나라는 없긴 없는 것 같아요. 아무리 무사들이 지배하면서 죽지 않기 위해 그런 습관이 국민성에 배었다고 하지만, 질서와 청결, 서비스에서 일본에 살다가 다른 나라 가면 참 적응하기 쉽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