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가스펠, 흑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거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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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가스펠, 흑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거울

블랙 가스펠, 흑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거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4년 11월 12일

크리스천이 아니라도 가스펠이라는 명칭은 많은 이가 익히 들어 봤을 듯하다. 19세기 후반 미국 내 개신교 부흥이 일어날 때 흑인 영가를 음표화한 것으로 탄생한 가스펠 음악은 영화, 뮤직비디오, 쇼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대면하고 있다. 가운을 걸친 합창단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다수가 떠올릴 가스펠의 전형적인 그림이다. 가스펠은 또한 1970년대 이후 록, 힙합 같은 대중음악 장르와 결합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으로 분화하면서 계속해서 젊은 청취자들과의 접점을 확충하는 중이다. 오랜 역사 덕분에 이름은 확실히 익숙하다. 가스펠은 그러나 다수에게 여전히 막연하게 느껴지는 장르이기도 할 것이다. 커크 프랭클린(Kirk Franklin), 욜란다 애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