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19R 헐 시티 VS 에버턴 결과
By 놀먹's Hobby 이글루스점 | 2016년 12월 31일 |
헐 시티가 막판 에버턴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로 비겼습니다. 리그 꼴찌였던 헐 시티는 전반 6분부터 도슨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이어서 에버튼이 맹공을 퍼부었고 헐 시티는 강력한 역습으로 에버튼을 위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헐 시티는 마샬 골키퍼의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어이없는 자책골로 1:1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후반전 스노드그라스가 프리킥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여 헐 시티가 다시 앞서갔으나 후반 39분, 바클리의 헤더가 득점으로 연결되며 2:2로 비기게 되었습니다. 헐 시티는 승점 1점을 얻고 스완지 시티를 제치고 19위로 올라섰습니다.치열한 강등권 싸움에서 헐 시티가 과연 잔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일까요? 이제 후반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인터풋볼게티이미지코리아
뉴캐슬 vs 맨시티 프리미어리그(이전 글)
By 축구를 보는 새로운 방법 | 2012년 5월 17일 |
뉴캐슬 vs 맨시티이 경기는 그다지 전술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경기에도 여전히 전술적인 요소가 있다. 왜냐하면 결국 모든 축구 경기는 공과 선수들의 위치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매 경기 거의 비슷한 선발라인을 구성했다. 단지, 발로텔리는 저번 프리킥 사건 이후로 자주 제외되는 듯 하다. 뉴캐슬의 경우 4-4-2 포메이션으로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이론대로 4-3-3(4-2-3-1)을 사용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볼을 상당 시간 점유하게 했다. 하지만 4-4-2를 사용하는 감독들은 4-4-2의 가장 큰 장점을 두 포워드 중 한명이 공을 갖을 때 지원 받을 수 있는 선수가 항상 존재함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정도 이번 경기는 앨런 파듀 감독의 그러한
[ZM] 리버풀 0 : 2 아스날. 카솔라가 리버풀의 위험지역을 공략하다.
By Man Marking - Football tactics | 2012년 9월 7일 |
아스날이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결국 리버풀에게 인상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로저스 감독은 출장 정지에서 풀려난 아게르를 복귀시켰고, 부상당한 루카스 대신 누리 사힌을 선발로 기용했다. 벵거 감독은 코시엘니가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4백을 그대로 가져갔다. 챔벌레인은 제르비뉴 대신 오른쪽에서 선발 출장했다. 리버풀은 53%로 우세한 점유율을 보였으나 아스날이 좀더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줬다. 특히 리버풀의 수비와 미드필더들 사이에서 활약한 카솔라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인상적이지 못했던 경기 초반 경기 초반 20분 동안은 놀라울 정도로 경기의 질이 떨어졌다. 리버풀은 아스날의 위험지역까지는 순조롭게 공격을 풀어갔으나 거기서부터는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슛은 계속해서
퍼거슨이 카가와를 필요로 했던 진짜 이유
By 野球,baseball | 2012년 11월 11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통적인 잉글랜드식의 4-4-2 전술을 고도로 활용하는 팀이다. 측면을 활용한 와이드한 공격, 직선적인 공격은 스피디하며 추진력이 있다. 상당히 매력적인 공격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맨유는 상당히 앞으로의 전진에 대한 의식이 강한 팀이다. 빌드업 과정에서 맨유의 양윙어들은 역동적으로 앞을 향해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간다. 그리고 전문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두지 않는 맨유에서는 중앙미드필더와 최종라인간의 간격이 다소 넓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공격의 빌드업과정에서 2선과 3선간의 간격이 벌어지는 편이다. 이런 맨유의 스타일은 프레싱의 지점을 높게 가져가 상대수비가 볼을 가지고 있는 단계에서도 강하게 프레싱을 거는 하이프레스 수비전술을 구사하는 팀에게 그 전술이 잘 먹혀들 수 있는 소지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