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16~4/22, <코리아>부터 <어벤져스>까지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4월 26일 |
- 월요일 1: <코리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종류의 영화인 '억지 감동 스포츠 영화'에다가 '감정을 자극하는 남북 민족주의' 사상이 섞였음! 그렇게 되니 <국가대표>와 <웰컴투 동막골>의 단점만 꼽은 영화 비슷한 것이 나왔다. 뭐 내용도 뻔하지...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도 아니었고, 연출이 색다른 것도 아니었고, 차라리 영화를 보다 잠든 수빈이가 부러웠던 영화. - 월요일 2: <레드마리아>. 그렇게 <코리아>에서 불태웠던 건지, 두 번째 영화 <레드마리아>에서는 잠들었다. 그것도 엄청 깊이, 엄청 많이. 영화 중간에 그렇게 깊게 잠든 건 처음. 오프닝을 보고 잠들었는데 눈뜨니 엔딩임. 근데 옆에서 같이 보던 유수빈
[캐빈인더우즈] 나름 괜찮은 B급 호러 영화의 탄생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7월 1일 |
감독;드류 고다드 주연;크리스 햄스워스<어벤져스>의 연출을 맡은 조스 웨던씨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였으며크리스 햄스워스가 주연을 맡은 호러영화<캐빈 인 더 우즈>6월 28일 개봉전 시사회를 통해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모르지만 지금부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캐빈 인 더 우즈;나름 괜찮은 B급 호러 영화의 탄생>그야말로 우여곡절끝에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하여 나름 좋은 평가를받은 호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어벤져스>의 조스 웨던씨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어벤져스>와<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씨가 주연을 맡은 가운데 이 영화를 6월 28일 개봉전 시사회로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감상
By Tao's Blog | 2019년 4월 24일 |
워낙에 기대하던 작품이라 결국 하루 휴가 내서 보고 왔습니다. 원래 노리던 시간은 CGV 서면 아이맥스 3D 08:30 가운데 뒷자리인데, 자리가 없어서 12시 잡아두고 수시로까지 확인하다가 개봉 전날 11시 경에 자리가 떠서 바로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 누설 있습니다. 특히 심한 건 가려두겠습니다만...... - 그야말로 10년 가까이 진행하면서 쌓아올려온 '인피니티 사가'의 집대성이라고 할 만 한 작품이었습니다. 단순히 최종편이라는 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있었던 작품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관객들을 즐겁게 해 주었을 뿐만아니라 지금까지 메인으로 활약해 왔던 캐릭터 들에게 있어서 의미있는 마무리를 지어주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부기영화의 인피니티 워 평가 중에 '
한 세대가 끝나다 - 어벤져스 엔드게임 -
By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 2019년 6월 26일 |
그 유명한 MARVEL 을 만화로는 한 번도 접하지 못했습니다.MARVEL 을 알려준 건 바로 '아이언 맨'이었습니다. 잘 모르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와 그래도 조금 알던 '기네스 팰트로'가 나온 이 영화는 MARVEL 을 처음으로 궁금하게 만들어 주었고 그 후 여러편의 영화들을 거쳐 거기에 나온 수 많은 HERO 들이 연합해서 악당과 싸운다는 '어벤져스' 가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만화이고 영화이긴 하지만 천둥의 신 과 돌연변이 괴물 정도인 헐크는 사실상 급이 안맞지 않습니까? 돈의 힘으로 처바른 갑옷을 입고있는 '아이언맨' 이나 거의 냉동인간 수준인 '미국대장'도 마찬가지. 마법사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비롯한 다른 등장인물들도 손가락질 한 방에 인구의 절반을 죽여버리는 '타노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