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인도일기 - 보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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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 인도일기 - 보스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아침이 밝았다. 이젠 거의 정식으로 굳어진 아침식사(빵 하나를 반으로 갈라 그 가운데 구운 냉동과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와 계란, 케찹을 넣고 만드는 버거)를 후다닥 먹어치우고는 방에서 뒹굴거리기 시작했다. 주말이니만큼 대충 아점으로 제대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J교수님이 자택으로 점심식사 초대를 해 주셨기 때문에 최대한 속을 비워 보기로 했다. 점심 즈음, 같이 초대받으신 Y교수님과 두 자제분과 합류하여, J교수님의 운전기사와 만나 교수님 댁으로 향한다. 교수님 댁은 학교에서 차를 타고도 거진 30분 이상 떨어진 곳에 있었으므로 차 안에서 교수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지금 인턴쉽 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이라던가, 곧 새로 오는 한국 학생들의 일정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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