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하얗다] 쓸쓸하진 않은 내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4일 |
알콜성 치매를 앓고 있는 남자와 어딘가 이상한 여자가 자살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인데 어설프면서도 묘하게 와닿는 영화입니다.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지만 마지막은 쓸쓸하지 않아서 미래가 없더라도 내일이 두렵지 않은 사람들이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모인 역의 강길우 사연이 세세히 나오진 않아 지레짐작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초반의 연출은 사운드와 함께 영...아쉬웠네요. 죽어가는 화분들 밖에 없었던 책상에 문샤인같아 보이는 산세베리아를 여자가 들여오는게 좋았습니다. 도움을 이리저리 많이 받는지라 아무래도 남성 판타지적인 면이 있긴 하네요. ㅎㅎ 류화림 역의 박가영 어딘가 이상하고 엉뚱하니 판타지적이었던 그녀의 속사정이 나오면서
트랜스포머4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0일 |
길게 말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중국에서 아무래도 3편이 인기가 좋았으니, 중국이 많이 나오는듯 하더군요. 마이클 베이는 이 영화가 중국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차라리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하지.......
"터미네이터 2"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11일 |
뭐, 그렇습니다. 결국 이 타이틀을 사버렸습니다. 사실 DVD로 만족 하려고 했는데, DVD 3디스크 시절에 2디스크만 있는 것으로 샀고, 결국에는 추가 서플먼트를 보려고 블루레이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표지는 뭐.....당연이 이래 나와줘야죠. 후면 역시 아놀드가 차지 했습니다. 오히려 디스크 케이스는 좀 신선합니다. 보면 아시겠지만, 이미지가 이어진 식입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뭔가 좀 미묘하긴 하네요. 내부는 뭐......멋지긴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 때문에 1편을 사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 사실 1편을 너무 안 좋아해서 말이죠;;;
[2014.5.13] 운수 좋은 날_Westminster Abbey~the National Gallery~Covent Garden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4년 7월 19일 |
"우와 빅벤이다~~~!" 이때까진 알지못했다. 내가 그렇게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내게 될줄은.... 처음은 일단 가벼운 마음으로 웨스트민스터 성당 Westminster Abbey을 구경... (내부는 유료입장이라 들어가보지 못했다. 입장료가 St.Paul's뺨친다.)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을 했던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바글바글했다. 관광지의 중심부란 느낌? 별게 없다고 싱거워하며 웨스트민스터를 떠나 버킹엄 궁전 Buckingham Palace으로 걸어가는길. 왠 바나나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신호대기중이었다. 어디서 바나나 홍보행사라도 하는 모양인듯.. 궁전까지 가는 도중에 교대식을 기다리고 있는듯한 군악대가 보였다. 심장이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