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야 공주 이야기>리뷰-스포 無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4년 6월 4일 |
오늘 <가구야 공주 이야기>를 개봉해서 보러갔는데 역시 ‘스튜디오 지브리’입니다. 대단한 작품 이라는 거 인정합니다. 먹으로 그린 듯한 동양풍그림체부터 재해석이 없는(각색은 조금 있습니다.) 서사그대로의 내용을 담았다는 두 가지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불사에 대한 드립입니다. <가구야공주 이야기>의 장면이 아닙니다. 리뷰에 드립짤 올리는 건 처음이라 혹시나 해서 이야기 하는겁니다.]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불사의 약에 대한 것이 쏙 빠졌다는 것과 원전에서는 천황과 그나마 편지라도 주고받을 정도로 썸을 탔는데 여기서 천황은 그냥 개망나니입니다.처음 보는 카구야(저는 원전의 이름이 익숙하므로 이름을 카구야라 쓰겠습니다.)에게 몰래 다가가 뒤에서 끌어안아 버리고 카구야가 놓아달라고 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강렬한 상상, 깊은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12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올리게 되어 기븝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가 정말 궁금한 지점들이 많기는 해서 말이죠. 특히나 이 영화가 가져가는 여러 상상력에 대한 지점들도 그렇고, 반가운 얼굴들도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먼저 까야 할 것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본문에서 이야기 하기로 하죠. 다만, 그래도 좀 일찍 확정 지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어느 정도 드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이 글을 스는 현재, 정말 정신 없는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불만부터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제목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라는 제목 말입니다. 간간히 원어로 모든 것을 전달해야
다크나이트 라이즈 연속 리뷰 (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24일 |
결국에는 또 다시 분량이 두배가 되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리뷰는 사정없이 길어졌고, 리뷰가 둘로 나눠져서, 다른 리뷰들 사이에 끼어버리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죠. 게다가 같은 날 명탐정 코난 극장판까지 봐 버린 관계로 리뷰를 둘로 나눠서 나머지 절반은 그 다음날 공개가 되어버리는 상황으로 내몰리기까지 했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반기지 않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만, 생각해 보니 과거의 선례가 있기는 해서 말이죠. 리뷰 상편은 이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3. 라이즈, 뚜껑을 열다 (계속)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 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이 됩니다. 이 터치는 생각 이상으로 강렬하고, 또한 매력적으로 작용이 됩니다. 관객에게 더 많은 과정의 이
메간 - 아는 이야기를 훌륭하게 재해석한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25일 |
이 영화도 결국 리스트에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포 영화는 좀 거르는 편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이 영화의 경우에는 궁굼한 지점들이 좀 생긴 데다가, 자름대로 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도 있는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 영화가 개봉하는 주간에 딱히 제가 보고 싶어 하는 영화가 없다는 점 역시 중요하게 작용했죠. 덕분에 이래저래 끼인 것도 없겠다, 이미 해외 평가도 그럭저럭 괜찮겠다, 그 외에 위에 설명한 것들이 겹치면서 결국 영화를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라드 존스톤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 내용이 전혀 없긴 합니다. 좀 재미있는게, 쥬질랜드에서 주로 활동하던 인물이고, 단역도 했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사실 작은 영ㅇ화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