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 Rogue One: A Star Wars Story ( 2016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12월 30일 |
감독가렛 에드워즈출연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매즈 미켈슨, 리즈 아메드, 포레스트 휘태커, 견자단, 강문개봉2016 미국 어제오늘 머리가 너무 아팠는데 좀 나아져서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의 리뷰를 쓰게 됩니다. 사실 두통의 원인은 극성맞은 팬심 때문이라고 볼수 있는데요. 27일 자정에 [로그원]을 IMAX로 보고 2시간을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마침 당일 수원 새벽 온도가 영하 8도에 바람이 엄청 불어서 체감 온도는 시베리아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시베리아에는 가보지 못 했습니다. 추운 나라들은 질색이라 말이지요. 아무튼 집에 와서 할리우드 소식을 준비하기 위해 버라이어티에 들어갔다가 캐리 피셔의 사망 소식을 읽고 쇼크 상태가 되었습니다. 분명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뉴스가 올라와서 다행
<그날의 분위기>원나잇이라기 보다는
By 닉셋의 이글루입니다 | 2016년 1월 25일 |
주말에 영화관에 가서 <그날의 분위기>를 보았다. 우선 영화 본 사람이 적은지 후기도 적고 빈자리도 많았다. 영화에 대해서 간단하게 평하면 영화에서 원나잇이 중심이 되는 것도 아니었고 "왠만하면 그쪽이랑 자려구요" 대사도 너무 작위적이었다. 예고편에서는 맹공남 VS 철벽녀! 두 남녀의 아슬아슬 밀당 로맨스라고 한다지만 사실상 짧은 연애라고 보는 것이 더 알맞은 말이 아닐까 싶다. 영화를 보고 나서 반응은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다 와 전혀 아니다 두 개로 갈리는 것 같다. 영화에 대해서 할 말은 크게 세 부분이다. 영화에서 두사람이 엮이는 상황을 만드려고 인물들간에 관련성을 높게 설정하다보니 농구선수 강진철(박민우분)이 없으면 이야기가 진행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강진철 역시 강선배(조재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 알던 이야기의 새로운 뒷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2월 28일 |
이 영화가 개봉을 잡게 되었습니다. 기대를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는 작품이라서 결국에는 엔트리에 올리게 되었죠. 다만 아무래도 스타워즈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영화판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기로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굳이 다루지 않아도 정말 많은 전문가 분들이 붙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그냥 연말에 편하게 볼까 생각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어떤 면에서 보면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우리가 아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한 때 제국군의 최종병기라고 여겨졌던 데스스타에 관한
로그 원, 캐릭터 한줄 인상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월 6일 |
아아 이것은 별들의 눈물이련가 "로그 원"을 3회차까지 관람했습니다. 보다보니 이거 느낌이 의외로 "깨어난 포스"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는데, 처음에는 우왁 하며 휩쓸렸으나 한 발짝 떨어지니 허술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달까. 일단 캐릭터 별로 짤막한 인상부터. 진 어소: 아빠 죽음을 보고 갑자기 투사로 돌변하는 여자 카시안 안도르: 그 여자에게 갑자기 설득당하는 남자 치루트 임웨 & 베이즈 맬버스: 동양인 제다이 부재의 한을 여기서 쏘우 게레라: 소리만 지르다 퇴장하셨네 K-2SO: 乃乃乃乃乃乃乃乃 C-3PO & R2-D2: 어째 너희가 정말 안나올까 싶었다 오슨 크레닉: 넌 목숨이 몇 개길래 제독님과 아버님께 대드나 겔런 어소: 본성 드러내면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