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나 사블리코바가 이번 올라운드 세계선수권에서 3000m/5000m에서 세계기록 경신함.
By 크라머르의 이글루입니다 | 2019년 3월 7일 |
현지시간으로 3월2일~3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올라운드 세계선수권이 열렸다.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다고 해서 세계신기록이 나올지 기대가 됐다. 캘거리 오벌이 해발고도 1000m 이상인 곳에 있어서, 솔트레이크와 캘거리가 세계기록 성지라고 한다.사블리코바가 독일 인첼에서 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3000m 3분58초91, 5000m 6분44초85를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세우는 데 가능성이 높았다. 2006년 3월18일에 기록한 신디 클라센의 3분53초34를 사블리코바가 3분53초31로 경신했다.무려 13년이나 걸렸다. 여자 5000m에선 6분42초01을 기록해 자신의 종전기록인 6분42초66을 0.65초 줄였다.덕분에 이번 올라운드 세계선수권에서 종합 1위에 성공,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