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음악제에 다녀오다
By 시간의 수집과 효과적 보존 | 2018년 9월 15일 |
7월에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에 다녀왔다. 이제는 만나지 않게된 그 분과 다녀온 첫 여행. (마지막 여행이 아닌 이유는 그 후로도 여행을 한 번 더 다녀왔기 때문에^^) 소문대로 강원도 평창은 매우 서늘해서 서울의 더위는 마치 없었던 일 같았다. 야외공연장이라서 더울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바람이 솔솔 들어오고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는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았다.내가 갔던 날은 7월 27일로, 베토벤에게 마치는 베베꼬인 헌사라고 설명되어 있다. 공연의 제목은 <그래야만 하는가?>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주제와 변주곡 op.105 : 조성현 플룻, 박종해 피아노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op.58 (피아노와 현악 5중주를 위한 편곡) 보리스 브로프친, 스베틀린 루세(바이올린),
9월 13일 당일치기 양양-강릉투어
By Night Flight | 2015년 9월 21일 |
토요일 저녁, 아무 계획없이 밥을 먹고 쇼핑을 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아내와 이런 저런이야기를 하다가... "바람이나 쐬러 갈까?" "어디로?" "전주 가맥?? 갓대웅네 방가방가??, 아님 강원도 바다나 보러 갈래??" "지금 가자 ㅋㅋㅋ 아니면 가기 귀찮아" "그냥 일찍 자고 새벽에 가자" 라는 대화와 함께, 새벽에 일어나서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양양 입니다. 얼마전, 사고로 인해 폐차한 SM5를 대신해 새 식구가 된 뉴프라이드 듸젤의 연비도 측정할 겸사겸사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양양, 하조대 등대 입니다. 하조대 해수욕장을 갈까도 했지만... 근 10년 전에 본가 식구들이랑 다녀왔던 기억이 있어서 등대로 가게 되었지요.. 네비에 '하조대 등대'를 치고, 그
[동해] 가성비 온돌방, 호텔 이스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월 20일 |
모텔 애슈리였다 이름이 바뀌었다는데 가격이 괜찮아서 들렸습니다. 주차장도 적당히 괜찮네요. 커피머신과 정수기도 있고~ 제공품목은 이렇게~ 일회용 샤워타월을 주는게 좋네요. 욕조는 없고 soso하니~ 온돌방에 전기장판인데 그래도 방 전체적으로 따뜻하니 괜찮았네요. 와이파이나 티비 등도 무난히~ 아무래도 겨울이라 환기가 덜 되서 냄새는 좀 나지만 그럭저럭~ 청소가 아주 깔끔하진 않지만 연휴에 괜찮게 묵었던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