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이아이피
By Paper Moon | 2017년 9월 7일 |
영화 신세계를 너무 좋게봐서 감독 따라 영화 보러 댕기는 나 같은 사람은 또 기대을 않고 감독 이름만 보고 영화를 보러 갔다. 이종석에 대한 사심도 아마 일부분 있을지도 모르고. 공식 포스터을 이걸로 쓴다는 기사를 보고 내가 진짜 이 영화를 봐야 하는 생각이 일순간 들었다. 의미를 알수 없는 이 음침함이란.. 영화의 제목은 한글로 쓰는 것이 공식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v.i.p 를 애초에 바꿀것이지ㅠㅠ 쓰기 어렵게스리~ 신세계팀이 만들었던 남자가 사랑할때는 그냥 그랬고, 박훈정 감독이 만든 대호는 취향이었지만 지루한 감이 있었다. 이번 영화는, 초반에 진짜 뛰쳐 나갈뻔 ㅠㅠㅠㅠㅠㅠㅠ 나머지는 전작에 비해 미술적으로는 좀 아쉽고, 다시 신세계를 보니 왜 뭔가 어색함이 느껴지나 했더니
국내 박스오피스 '브이아이피'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29일 |
19금 범죄 드라마 '브이아이피'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호'와 '신세계'의 박훈정 감독 연출. 김명민, 장동건, 박희순, 이종석 주연. '우는 남자' 이후 3년만에 장동건의 스크린 복귀작. 99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9만 9천명, 한주간 94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77억 1천만원. 내용상의 잔혹함과 여성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 등으로 인해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던데... 총제작비 94억원에 손익분기점은 340만명 정도인 영화로서 일단 시작은 나쁘지 않게 끊었습니다. 2주차부터의 흥행이 중요하겠군요. 줄거리 :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본능적으로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 경찰 채이도(김명민)가
국내 박스오피스 '택시운전사' 역대 19번째 천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22일 |
'택시운전사'가 결국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3주 연속 1위, 주말 95만명, 누적 1035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818억 1천만원. 올해 첫 천만 영화입니다. 그리고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19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합니다.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천만영화 / 관객수는 이렇습니다. 아직 택시운전사가 반영 안 되어 있는데 월요일까지 1050만명을 돌파했으니 역대 16위에 랭크된 셈. '실미도'까지는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2위는 전주 그대로 '청년경찰'입니다. 택시운전사의 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영화도 훌륭하게 동반흥행 중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36% 감소한 84만 9천명, 누적 390만 7천명, 누적 흥행수익 309억원. 총제작비 70억원, 손익분기
지단 마드리드야 말로 진정한 역대급 팀인듯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8년 5월 3일 |
챔스3연패를 목전에 두고 있는 팀이 전술적으로 이렇게 이야기할 게 없는 것을 보면 지단 마드리드는 지금 시점의 룰 안에선 축구 전술의 발전이 끝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인거 같다. 어떤 측면에선 진정한 역대급 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