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 킹 오브 더 몬스터즈 예고편 공개.
By 김구농의 강철의 가마솥 | 2018년 7월 22일 |
![고질라 : 킹 오브 더 몬스터즈 예고편 공개.](https://img.zoomtrend.com/2018/07/22/d0045194_5b54003965cb5.gif)
그아아아아아앗 진짜 끝내주네요 음악도 연출도 좋고 무엇보다 첫 예고편에 등장 괴수를 모두 보여주는 패기가 마음에 듭니다.전작에서도 고질라가 주목받았던 이유가 화려한 영상미였는데 이번작에서는 예고편만 봐도 벌써 입이 떡 벌어지네요.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 다듬고 또 다듬어서 괴수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만한 걸작이 되길 바랍니다.이미 포스터만 봐도 갓-갓질라 영화지만[...] Long Live The King!
신 고질라 - 에반게리온 실사판, 혹은 안노의 자기복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3월 10일 |
![신 고질라 - 에반게리온 실사판, 혹은 안노의 자기복제](https://img.zoomtrend.com/2017/03/10/b0008277_58c3212f99a25.jpg)
※ 본 포스팅은 ‘신 고질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쿄만에 거대 생물체가 출현해 도쿄에 상륙합니다. 일본 정부의 속수무책으로 도쿄가 쑥대밭이 됩니다. 내각 관방 부장관 야구치(하세가와 히로키 분)는 각계의 아웃사이더들로 대책본부를 결성해 ‘고질라’로 이름붙인 거대 생물체를 격퇴할 대책을 모색합니다. 안노 히데아키의 특촬물 ‘신 고질라’는 ‘에반게리온’의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편집, 각본, 총감독을 맡은 2016년 작 괴수 영화입니다. 안노 히데아키는 2012년 작 극장판 ‘에반게리온 Q’의 후속편이자 시리즈 마지막 작품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일본 괴수 영화의 대표 시리즈 고질라의 연출을 맡아 화제와 비난을 동시에 몰고 온 바 있습니다. 안노 히데아키는 특촬물 마니
고질라톤-3대괴수 지구최대의 결전
By 회석요정 후쿠시마 | 2016년 7월 23일 |
![고질라톤-3대괴수 지구최대의 결전](https://img.zoomtrend.com/2016/07/23/a0365661_57928a3b0ff7c.jpg)
1. AVGN의 기획에 편승해서 시작된 이 물건, 오랜 시간 동안 나머지가 안나와서 존재자체를 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물론 이 글이 처음인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어쨌거나. 그 동안 방치된 이유는 거두절미하고 이거다. 기절할 정도로 쓰레기같아서. 2. 스토리는 이러하다. 사루노국의 왕녀가 일본에 방문. 그러나 도중에 암살사건이 일어나지만 어쨰서인지 왕녀는 항공기에서 투신하여 살아남는다. 이후 남매인 경관과 기자는 각각 경관이 왕녀의 호위역이었기에 밍기적거리다가 기자는 길거리에서 예언질을 한다는 광년이의 소식에 의하여 왕녀를 발견한다. 그녀에 의하면 자신은 지구에 도망쳐온 금성인의 후예로, 곧 지구에 지구보다 훨씬 발달했던 금성문화를 끝장낸 킹기도라가 나타난다는 예언을 하게 된다. 이후 일본
신 고지라 シン・ゴジラ (2016)
By 멧가비 | 2017년 3월 9일 |
![신 고지라 シン・ゴジラ (2016)](https://img.zoomtrend.com/2017/03/09/a0317057_58c1081e56666.jpg)
유구한 지진 보유국답게 일사분란한 시스템의 발동, 그러나 겹겹이 쌓인 관료제 구조가 발목을 잡는 등 일본식 재난 대처 시스템의 입체적인 면이 부각되어 재미있다. 극장용 괴수 영화의 딜레마는 긴 러닝타임을 괴수 레슬링으로만 채울 수도 없고, 관객이 전혀 궁금해하지 않는 인간들의 드라마로 채우면 이야기가 뻔해진다는 데에 있다. 이 영화는 괴수 구경의 나머지를 조금 새로운 것으로 채운다. 거대 괴수물 혹은 재난물을 통틀어 손 꼽히게 차분하고 논리적인 영화다. 겁먹어 패닉에 빠진 사람도, 질질 짜는 사람도 없다. 등장인물 모두가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재난을 타개하는 일에만 집중한다. 재난물 중 이 정도로 "보통 사람들"의 드라마를 배제한 영화가 또 있었나. 날카롭다 싶을 정도로 현실적이지만 동시에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