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9월과 10월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음
By cantabile | 2018년 12월 25일 |
내가 맥북 프로를 9월에 사서 10월에 받았던 것 같은데, 이번 맥북 프로의 경우 7월 발표를 보고 나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결국 9월 아이폰 Xs 등의 발표를 본 것이 구매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결정타를 날렸던 듯 하다. 이 전까지는 좋았던 감정이 더 컸는데 이 이후 불만이 조금씩 커져 가는 느낌이다. 지금까지 아이폰은 매년 구매를 당연하게 생각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7 플러스 이후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 그것은 7 플러스와 8 플러스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고 X의 경우 노치가 너무나도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회가 왔으니 노치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하자면 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화면이 잘린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그런데 내가 사서 경험해보지 않아서 잘리는지 안 잘리
플레이스테이션 5 11월 출시 및 가격 발표
By eggry.lab | 2020년 9월 16일 |
PS5 출시일과 가격이 쇼케이스에서 발표됐습니다. 1차 출시국은 11월 12일이며, 미국 기준으로 가격은 디스크 에디션 499달러, 디지털 에디션 3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1차 출시국에는 한국이 들어가게 됐습니다. 기타 주요국가들은 2차 출시인 19일에 나올 듯 합니다. 영국 같은 나라조차 1차에 들어가지 못 했는데 한국이 1차인 건 대단하긴 하네요. 엑스박스도 한국이 1차 출시국인데 콘솔 런칭에서 한국 대접이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일단 가격에 대해서 말하자면, 이게 PS5와 소니에 기대할 수 있는 정말 최대치였습니다. 사용되는 부품과 기술수준을 고려할 때 디스크 버전이 499달러일 건 자명했습니다. 디지털 버전이 겨우 ODD 빼는 정도로 얼마나 가격을 깎을진 회의적이었습니다. 가격 공개를
탐론, 소니 E마운트용 70-300mm f4.5-6.3 발표
By eggry.lab | 2020년 9월 25일 |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탐론의 렌즈 출시 속도가 오히려 빨라지고 있군요. 70-180/2.8은 스케쥴 지연이 꽤 있었지만 28-200, 70-300 등 올해 3개나 나오게 됐습니다. 이전에 1년에 한개씩 나왔던 거 생가갛면... 가변조리개의 70-300mm는 근래에는 보기 드물어졌지만, 한때 모든 브랜드에 얼추 비슷한 사양에 비슷한 가격으로 풀프레임, 크롭 유저 모두에게 저렴하게 망원 욕구를 충족시켜줬습니다. 70-200/2.8이 망원의 대표격이라고 하지만 리치가 모자란 것도 있고, 100-400급은 너무 비싸기도 해서 조리개를 희생한 대신 휴대성 괜찮은 70-300이 갈증을 채워줬죠. 하지만 70-300은 신제품이 그리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게 FE용 소니 7
7.8인치 전자책 리더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공개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17년 11월 23일 |
![7.8인치 전자책 리더기,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공개](https://img.zoomtrend.com/2017/11/23/a0001544_5a16627fbd45b.png)
하반기 전자책 리더기 최고 기대주?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가 공개됐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7.8인치의 대화면 전자잉크 디스플레이. 여전히 넓은 베젤은 아쉽지만, 두께도 살짝 더 얇아졌고(7.69mm), 무게도 가볍습니다(250g). 크기가 커졌는데 무게가 얇아진 것은 환영할 만한 부분. 그 밖에 전자책 독자라면 환영할만한 부분이 더 있습니다. 최저 밝기가 더 낮아진 것, 양 옆에 상/하 물리키가 있어서 간단히 페이지를 넘길 수 있다는 것. 가격도 25만원 정도로, 싸진 않지만 크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다만 리디북스에서 산 책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예전과 똑같고, 어느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검증되지 않은 부분. 어느만큼 호응을 얻을 지는 미지수입니다. 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