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무리뉴 그리고 이제는 만치니.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5월 1일 |
![벵거, 무리뉴 그리고 이제는 만치니.](https://img.zoomtrend.com/2012/05/01/d0113625_4f9f8eb706586.jpg)
이번 시즌 리그 결승전으로 치뤄진 맨체스터 더비에서 유나이티드는 패하면서, 사실상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하기엔 힘들어졌습니다.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차가 많이 나는 상황이지요. 많은 유나이티드 팬들은 뉴캐슬에게 희망을 걸고 있지만 뉴캐슬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습니다. 4위 싸움 중인 첼시와의 경기를 치른뒤, 3일간격으로 시티와의 경기를 치릅니다. 뉴캐슬로서는 두 경기다 놓칠수 없는 상황이지만, 첼시와의 경기 후 짧은 기간동안 휴식을 취하고 시티를 상대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일정상 유나이티드가 조금 유리 할 수도 있다하지만, 오히려 복병이라 할 수 있는 스완지, 선덜랜드를 상대해야 하므로 녹록치만은 않은 매치업입니자. 이제 우승의 키는 시티에게 넘어갔고, 이제 유나이티
뉴캐슬 vs 맨시티 프리미어리그(이전 글)
By 축구를 보는 새로운 방법 | 2012년 5월 17일 |
뉴캐슬 vs 맨시티이 경기는 그다지 전술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경기에도 여전히 전술적인 요소가 있다. 왜냐하면 결국 모든 축구 경기는 공과 선수들의 위치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매 경기 거의 비슷한 선발라인을 구성했다. 단지, 발로텔리는 저번 프리킥 사건 이후로 자주 제외되는 듯 하다. 뉴캐슬의 경우 4-4-2 포메이션으로 상대적으로 일반적인 이론대로 4-3-3(4-2-3-1)을 사용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볼을 상당 시간 점유하게 했다. 하지만 4-4-2를 사용하는 감독들은 4-4-2의 가장 큰 장점을 두 포워드 중 한명이 공을 갖을 때 지원 받을 수 있는 선수가 항상 존재함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정도 이번 경기는 앨런 파듀 감독의 그러한
[Michael Cox] Aguero and Sanchez dominating the Premier League in very different ways (2)
By 마오리의 축덕쑥덕 | 2015년 1월 16일 |
아게로와 산체스, 두 남자의 프리미어리그 정복기(2) 산체스는 아게로와는 다른 선수다. 톱, 10번, 좌우 윙포 어느 위치가 그의 베스트 포지션인지 아직도 감이 잡히질 않는다. 그는 빌드업 플레이도 가능하고, 수비 뒷공간 침투도 가능하다. 그는 아게로보다 뛰어난 드리블러이자 파괴자이여, 수비공헌도 역시 높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그의 커리어를 통해 엿 볼수 있다. 우디네세에서 그는 10번 역할로 역습의 시발점이 되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와이드한 위치에서 점유율을 가져갔고, 칠레에서는 짜가 9번으로 매우 낮은 위치에서 압박을 수행했다. 세개의 다른 포지션에서 세개의 다른 플레이를 수행했다. 산체스의 롤과 플레이는 딱히 어떤 하나의 유형으로 규정할수 없으며, 이는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올라운드 공격
왜 스완지만이 미추에게 관심을 보였나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1월 15일 |
![왜 스완지만이 미추에게 관심을 보였나](https://img.zoomtrend.com/2013/01/15/e0107881_50f3facb591cc.png)
<이 당시만 해도 이 남자의 존재를 아는 팬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미추에 대한 무관심을 비틀즈의 음반 발매거부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출간 포기에 비유할 수 있을까? 지난 2011년, 토트넘과 위건은 셀타 비고의 미드필더 미추와의 계약 가능성에 집중했다. 당시 미추는 자유 계약 신분이었다. 하지만 두 팀은 더이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 그들에게 두번째 기회가 왔다. 미추는 이제 라요 바요카노의 에이스가 돼 있었다. 시즌을 마친 후 미추는 라리가 미드필더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그에게 걸린 바이아웃 계약금은 220만 파운드로 뛰었다. 하지만 두 팀은 실수를 반복했다. 26살의 전도유망한 미드필더를 스완지 시티로 떠나 보냈다. 거기엔 아무런 경쟁도 없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