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 5차전 감상.
By 싸이버스터의 덕훌루 | 2013년 10월 15일 |
허구연이 (손승락이 내려갈꺼라고 예상하고) 무슨일이 터지면 13회에 터질거라고 예상하는 멘트를 했는데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손승락에 이어 올라온 강윤구 가장 자신있게 던지는 구종인 속구가 최준석의 센터담장을 홈런 맞은 이후로 완전히 무너졌고, (컨디션도 안좋아보였고) 몸도 덜 풀린 상황에서 올라온 이정훈을 상대로 대량 득점을 성공시켰다는게... 그리고 난 오재원 타구 우익수 뜬공으로 봤는데 '설마 넘어가겠어?'했는데 진짜로 넘어가는거 보고 목동구장의 무서움을 실감했다. 5점차 상황에서 윤명준 투구는 긴장이 풀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12회때 전력투구를 해서 힘이 다 빠진건지 모르겠는데 플레이오프에서도 저런 모습 보여주면 그 이후에 던질 투수가 정재훈과 김선우 밖에 없다는걸 생각하면 또 머
120502_두산 VS 삼성_니느님은 사랑입니다.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5월 3일 |
오늘은 그냥 니느님은 사랑입니다로 정리되겠습니다. 퍼펙트! 불펜은 승리조가 없구나. 특히 고창성. 그냥 1년 쉽시다. 혹사의 후유증인가 7회까지는 참 퍼펙트 했는데 ㅠ 클린업은 아직도 침묵중. 오늘의 두목곰 빼고. 9회 수비 - 마지막 아웃카운트가 될수 있었던 뜬공. 콜 플레이가 제대로 안되면서 이도저도 아닌게 되어 결국 쉬운타구 못잡음. 프록터, 원석이, 으지 모두...ㅠ 실책좀 고마하자. ㅠㅠㅠ 그래도 이겼으니, 5월 첫단추 잘 꼈다. 니퍼트! 니느님 사랑합니다. 니느님은 사랑입니다. 우리팀이어서 고맙습니다 ㅠㅠ
‘잠실 라이벌’ 두산-LG, 너무나 달랐던 2015시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2일 |
한국시리즈 우승과 창단 첫 9위. 잠실구장을 공동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과 LG가 받은 성적표입니다. 두산이 14년 만에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한 반면 LG는 1994년 두 번째 우승 이후 21년 동안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습니다. 양 팀의 움직임은 1년 전부터 달랐습니다. 두산은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자 김태형 감독을 임명해 2015년을 대비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장원준을 4년 84억을 들여 영입해 초보 사령탑 김태형 감독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반면 LG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안주했습니다. 전력 보강이 없었습니다. 장원준 영입에 나서기도 했지만 소극적이었습니다. 두산은 ‘장원준 효과’를 톡톡히 누렸습니다. 장원준은 정규 시즌에서 12승을 거두며 니퍼트의 부상 공백을 메
[kbo] 올스타전 투표...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2년 5월 29일 |
스크린 샷으로 올리려다 화면이 잘려서 나오는 관계로 걍 글로 써봅니다.... 먼저 동군 투수 후보 : 윤성환(8경기 등판, 3승 3패, 47 1/3이닝, 평균 자책점 3.42) 박희수(21경기, 3승 무패 14홀드, 27 1/3이닝, 평균자책점 0.99) 송승준(9경기, 4승 4패, 51이닝, 평균 자책점 4.76) 이용찬(7경기, 3승 4패, 43 1/3이닝, 평균 자책점 2.70) 투수부분에서는 고민 끝에 그냥 텐버드하게 송승준을....(네...꼴데팬이라 하셔도 어쩔 수가 없네요..박희수 선수는 불펜이라... 그리고 선발투수 3명 중 그래도 최다이닝에, 최다승이잖아...라는 핑계아닌 핑계를 해봅니다....잘못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