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8i M과 5천 킬로미터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6년 10월 12일 |
유리달의 차 바꾸기 프로젝트로 시작하여 어쩌다보니 얼치기 테스트로까지 이어진, F30 328i M, 애칭 청월호를 다룬 일련의 포스트도 이제 정리할 때가 왔습니다. 글도 사진도 대부분 재탕이겠지만서도^^; 요사이 일과 관련하여 서울을 몇 바퀴 돌았더니 적산 거리가 쑥쑥 늘어나더라구요. 대신 장거리를 나가지 못하면서 연비는 쭉쭉 하락..ㅠㅠ 어쨌든 5달여동안 5천 5백 킬로미터 남짓한 거리를 달렸으니 신차 때는 벗었다고 봐야겠죠? 디자인이야 뭐, 갈수록 화려해지는 대중차들의 홍수 속에서 그저 무난합니다. 게다가 길에서 워낙 흔히 마주치는 차종이다보니 정을 붙일 수 있을까 살짝 걱정도 했는데 M팩으로 치장을 하고 튀는 파란색으로 칠해놔서 그런가 이젠 살짝 예뻐보이네요.
콧구멍이냐 이빨이냐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6월 4일 |
에 그러니까 BMW의 그릴 변화에 대한 이야기의 3년 만의 뒷소식이로군요. 그때가 아마 현행 5 시리즈, 코드명 G30이 데뷔할 무렵이었을 겁니다. BMW를 상징하는 콧구멍 키드니 그릴이 한계를 모르고 커져간다며 불만이 많았거든요. 사실 대형 흡기 그릴은 고성능 차량의 상징이기에, 고성능 차량(처럼 보이는 것)을 표방하는 각 자동차 회사들은 -흡기가 필요없는 전기차가 아닌 이상- 그릴을 키우는 것이 꾸준한 추세죠. 그런데 사람은 사물(이 경우 자동차)의 인상에 인간의 얼굴을 투영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어서 자동차에서는 헤드 램프를 눈, 프론트 그릴을 코 또는 입으로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BMW는 그릴이 좌우 둘로 나뉘어 있다보니 코도 아니고 콧구멍(...)이 된다는게 문제였습
토요타, 차세대 전기차에 수동 기어박스 제공 예정
By 자유로의 꿈 | 2023년 10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