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맨
By DID U MISS ME ? | 2017년 8월 2일 |
프랫 팩 올스타전. 사실 영화의 얼굴을 맡은 윌 페럴보다도, 스티브 카렐과 폴 러드에 대한 애정으로 본 작품이기도 하다. 스티브 카렐은 역시 어리숙한 게 제맛인데, 어째 이 영화에서는 어리숙한 걸 아득히 뛰어넘어 그냥 '총망라된 인간의 모든 개념' 따위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강아지 같아서 그게 또 귀엽기도. 폴 러드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에서 더 쑈킹했었지만, 이번 영화에서도 만만치 않다. 대체 어떻게 이런 사람을 데려다가 수퍼 히어로로 만들었는지, 마블이 놀라울 따름. 지금의 주드 애파토우 영화들이 그렇듯, 비록 아담 멕케이의 영화긴 하지만 이 영화 역시 전형적인 프랫 팩 영화다. 진작에 졸업했어야할 사춘기와 철없던 시기를 아직도 마음 속에 품고 사는 남정네들의 이야기. 중
"인비저블 게스트" 블루레이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6월 30일 |
이 타이틀은 솔직히 별로 안 땡겼습니다만, 결국 나오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나올 거라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네요. 일단 그래도 나름대로 괜찮은 패키지로 나오는 듯 합니다. SPECIAL FEATURES • 전편 코멘터리 (영화 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 팀) • 메이킹 필름 • 비디오 클립 • 예고편 모음 아무리 그래도 음성 해설에 시네타운 나인틴이라니, 팟캐스트로 시작한 팀이 결국 여기까지 왔군요.
찰리 카우프만의 신작, "I'm Thinking of Ending Things"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10일 |
찰리 카우프만이 누군지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 드리자면, 이터널 선샤인과 존 말코비치 되기 라는 작품의 각본을 맡았던 양반입니다. 다만 감독으로서도 의외로 능력 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인게, 시네도키 뉴욕 이라는 작품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고, 이후에 나온 아노말리사 라는 매우 독특한 작품 역시 좋은 결과를 내는 데에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작품 잡기 힘든 상황이기는 했는지, 넷플릭스로 간 상황입니다. 메인 배우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친구의 부모님 역으로 토니 콜렛과 데이빗 듈니스가 나온하도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 정말 독특하네요.
"허당 해적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20일 |
그렇습니다. 이제야 이 타이틀을 산거죠. 사실 3D 있는 타이틀을 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싸게 나온 데다가, 이쪽이 훨씬 구하기 쉬워서 말이죠. 음성해설에는 자막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이래저래 나온 타이틀이기는 합니다. 디스크 이미지도 괜찮더군요. 케이스 이미지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아드반 작품이라 산거죠.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