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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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화 그 자체로만 보면 평이한 느낌이지만 DC특유의 (또는 잭스나이더 특유의) 어깨 힘주는 느낌은 전혀 안느껴졌다. 오히려 마블의 경쾌한 리듬을 DC식으로 써먹어보려고 시도한다는 인상까지 주는 장면들도 있긴한데, 하여간 잭 스나이더도 (이유가 어찌되었든) 세계관에서 빠진다고 하니 앞으로 DC영화들도 닦이급의 똥작들은 배제할 수 있지않을까하는 기대감을 준다. 이동진이 별 세개반을 줬다는 소식을 듣고 본인도 기대가 예전보다 커지는 바람에 개봉날 보게 되었지만, 평소 이동진이 주던 별점의 작품 퀄리티는 아니고 전작들이 워낙에 똥작들이라 그 반사이익을 본 듯하다. 결론은 정공법이 최고. 정의닦이같은 꼼수는 안통한다는걸 드디어 위너가 깨달았다는 메시지를 준 것만 해도 DC유니버스에는 큰 족적을 남기는 영화가



